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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특별 TF 정책성과 강화 ‧ 개선점 보완

  • 등록 2025.11.17 15: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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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서 성과 · 한계 공유, 내년 실행 전략 및 발전 방향 논의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전남체육교육센터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특별 TF 정책 이행 상황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25~26일 열리는 ‘2025 청렴도 향상 및 시책 개발 TF 2차 워크숍’에 앞서, 분과별로 올해 청렴 시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의 내용을 사전에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총괄운영팀을 비롯해 학교운동부·방과후학교·현장체험학습·공사관리·계약관리 등 6개 분과 TF위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TF위원들은 올해 추진한 청렴 시책의 성과와 한계, 부서별 주요 사례, 부패취약 분야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확대·유지·폐지해야 할 시책을 사전 검토했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등 민원이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부패 요인을 진단하고 실행가능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사전협의회에서 정리된 내용은 25일부터 이틀간 여수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되는 2차 워크숍의 분과 협의와 종합 토론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재기 감사관은 “사전협의회를 통해 TF의 분석을 한층 정교화하고, 워크숍에서는 내년 청렴 정책 방향과 신규 과제를 더욱 구체화할 것”이라며 “부패경험률 ZERO화를 목표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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