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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2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성과 공유회 개최

  • 등록 2025.11.17 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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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강릉에 모인다!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202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제6차 강원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및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장애인권 담당 장학관(사)와 담당자, 교육부 및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하여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대책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회 첫째 날인 17일에는 신경호 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광주 방림초 박상철 교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분임 별 활동에서는 지역 간 사례 나눔 시간을 갖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황동혁 팀장의 ‘아동복지의 사각지대, 그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인권보호의 범위를 확장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이자 피아니스트 양승혁, 가수 겸 성악가 김민지의 특별 공연이 마련되어,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강원특수교육이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인권보호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모든 장애학생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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