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교 공사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5.11.18 10:31:11
  • 조회수 0

간부 공무원 직접 현장 방문…학생 및 교직원 안전 강화 앞장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진고등학교 교사개축공사를 포함한 총 4개 학교의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해 교육장과 행정국장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공사과정 중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청취, 안전하고 청렴한 시설공사 추진 기반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대상은 공사금액 40억 원 이상의 주요 공사 현장으로 △견실시공 및 품질관리 여부 △산업재해 및 화재 예방 △노임체불 여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및 보완 조치를 지도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건설사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사장 점검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공사의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