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핀테크랩,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핀테크 해외 진출 지원

  • 등록 2025.11.18 17:11:22
  • 조회수 1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의 파트너 ‘카탈라이즈리서치’와 협력…XRPL 기반 맞춤형 컨설팅 제공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의 공식 파트너사인 카탈라이즈리서치(Catalyze Research)와 협력해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이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XRP Ledger・XRPL)을 활용한 기술 멘토링과 해외 파트너 연계를 제공하며, 성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20만 달러 규모(총 180만 달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진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월 18일(화) 오후 2시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서 ‘서울핀테크랩 & XRPL Korea’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여의도 ‘서울핀테크랩’과 마포 ‘제2서울핀테크랩’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핀테크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단계별 육성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서울 소재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해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을 포함해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XRPL 기반 온보딩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멀티체인 연계 전략 등 카탈라이즈리서치와의 1:1 밋업을 통해 실무 중심 멘토링을 받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순한 자금 지원 중심이 아니라 기술 검증·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 초기 검증을 신속히 진행하고 해외 시장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자산 토큰화, 크로스보더 송금·정산(국경 간 실시간 송금 및 외화 정산), 디지털 아이덴티티(DID, 분산 신원·자격 증명), 디파이(DeFi,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무중개 금융), 레그테크(RegTech, 규제 준수 자동화·모니터링) 등 핀테크 주요 영역을 아우른다. 서울시는 기술 워크숍을 통해 XRPL 기반 자산 발행, 유동성 설계, 수수료 최적화, 보안 아키텍처 점검 등도 지원한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사후 멘토링, IR·피치덱 코칭, 글로벌 공모 프로그램 연계, 현지 시장 규제·라이선스 로드맵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해외 파트너와의 파일럿 프로젝트도 병행해 기업의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 하반기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핀테크 부문에서 세계 8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으로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확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핀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초기 확장 장벽을 낮추고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형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 핀테크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