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산교육지원청, 현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교사 연수 개최

  • 등록 2025.11.19 13:51:17
  • 조회수 0

‘모두의 한국어’ 활용부터 2026년 대비까지, 교사들과 함께 방향 모색

 

[참좋은뉴스=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다문화 교육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교 생활 지원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다루어, 실제로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학교들의 현장 적용 경험과 활용 팁,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학급 운영 전략, 언어·정서 지원을 위한 학교 사례 중심 접근이 공유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교사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서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추진한 2025년 이주배경학생 교육 성과와 변화 내용을 정리해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이주배경학생 교육 사업 계획에 반영될 방향성을 교사들과 함께 논의한다.

 

학생 지원의 구체적 필요, 학교 현장의 개선 요청, 협력적 운영 방안 등이 함께 다뤄지며, 현장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주배경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선생님들의 관심과 전문성이 담겨 있다”며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의 언어·문화 적응을 돕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