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청양군, 서울 신도림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 김장 특판

  • 등록 2025.11.20 13:10:01
  • 조회수 0

절임배추·김치소 완판… 구로구와 함께 상생 의미 더해

 

[참좋은뉴스= 기자] 청양군은 20일 서울 신도림에서 운영 중인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열린 김장 특판 행사가 준비 물량 전량을 완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장인홍 구로구청장, 서호연 서울시의원, 강경식 더링크호텔 회장 등이 함께해 청양 농가를 격려하며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특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김치소 등 청양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신도림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더링크호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관내 농가가 생산부터 포장, 배송까지 직접 책임지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김장 재료를 공급했다.

 

이번 김장 특판 사전예약은 지난 6일 현장 접수와 ‘청양장터’ 카카오 채널을 통한 온라인 예약을 병행해 진행됐다.

 

김치소는 맛과 품질을 고려해 2개 업체 제품을 시식 행사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양군 브랜드쌀 ‘향진주쌀’ 시식도 함께 진행해 행사 효과를 높였으며, 향진주쌀은 앞으로도 장터에서 지속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 편의를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장터 기준 3km 이내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요 인사들은 이번 성과가 민관이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김장특판의 성과는 지난 4월부터 이어진 청양 싱싱장터의 꾸준한 신뢰 쌓기가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양군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연 서울시의원은 “최근 청양군 방문을 통해 청정한 재배환경과 농가의 품질 관리 노력을 확인했다”며 “이 장점이 서울시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경식 더링크호텔 회장은 “고향 농산물이 신도림 주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양질의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4월 시작한 청양 싱싱장터가 단일 시군 직영 장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서울 구로구와 더링크호텔, 청양군이 함께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민관 협치의 모범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4일 첫 개장한 청양 싱싱장터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전 9시에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 5억 3,400만 원, 누적 방문객 6만 명(회차당 평균 4,000명)을 기록하는 등 단일 시군 직영 직거래 장터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