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9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년 초등교육 나눔의 날 – 교육, 숲을 만들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의 날은 학생의 배움, 교사의 성찰,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이어가는 ‘숲’의 이미지를 담아, 현장의 다양한 실천적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며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 교원과 희망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자율시간 전시회, 도서 나눔, 주제별 우수사례 나눔과 실습, 선배 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고민상담소’ 등 다채로운 활동에 함께했다.
1부에서는 학교자율 시간에 이루어진 교육활동과 교실 속 배움의 흔적을 교원들이 자유롭게 둘러보는 전시가 운영됐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사제지간 댄스버스킹’이 펼쳐진 로비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2·3부에서는 학년별·주제별 교사 35팀이 준비한 우수사례 중심의 참여·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교자율시간 운영, 온작품 읽기 수업, 에듀테크 활용 수업, 국제교류 및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수업’, 학년 특색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살아 있는 현장 이야기가 생생하게 공유됐다.
특히 ‘수업 고민상담소’에서는 선배 교사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급운영, 생활지도, 학부모 소통 등 교실 속 고민을 나누며 위로와 해법을 찾는 시간이 마련되어 많은 교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나무가 모여 숲이 되듯이, 교사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세종교육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사공동체 문화를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