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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성공 개최… 내년 세계한상대회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도약 가속

  • 등록 2025.11.20 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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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상담·전시 성과 … 두 대회 연속 개최로 수출입 시너지 극대화 기대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11월 5일 개최된 재외동포청 대회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6년 제24차 세계한상대회(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개최 시기가 10월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연속 개최되는 국제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폐회식, 기업 전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산업시찰,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은 역대 최대 규모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돼, 국내 중소기업 434개사가 참여해 총 3,900여 건의 상담, 약 3억만불(4,290억 원) 규모의 실질 성과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식품, 화장품, 친환경소재, 첨단기업 등 88개 기업이 상담회에 참가해, 1,085건의 상담과 약 2,106만불(302억 원) 규모의 구매상담 실적을 달성하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2026년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는 약 3,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규모 경제 행사로, 기업 전시회, 1:1 비즈니스 미팅, 리딩 CEO 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는 물론 기획 단계부터 운영 전 과정까지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장을 중심으로 한 이동·숙박 지원 체계 마련,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연계 콘텐츠 개발, 해외‧국내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 간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올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여한 해외 경제인들이 내년 세계한상대회에서도 인천을 다시 찾아 인천 중소기업과의 재상담·재계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수출 계약 후속관리 ▲지속적 기업 지원 체계 구축 ▲사후 네트워크 관리 등을 통해 단기 행사효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제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제24차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우리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인천시는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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