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상주시 연원동에 위치한 ‘상주 흥암서원(尙州 興巖書院)’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史蹟)’으로 12월 11일 지정됐다. 상주 흥암서원은 조선 후기 남인의 중심지인 영남지역에 건립된 대표적인 서인 노론*계 서원으로,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1606~1672)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1702년 창건되어 1705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1762년에 현 위치로 이건됐다.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소 사액서원 중 하나로 가치가 있다. * 노론: 조선 중기에 권력을 잡았던 이들이 정치적인 입장이나 학연 등에 따라 만든 집단인 ‘붕당(朋黨)’중 하나인 서인(西人)에서 분파된 정파 * 사액: 임금이 사당·서원 등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扁額)을 내리던 일 송준길은 이이에서 김장생으로 이어진 기호학파의 맥을 이은 산림학자로, 송시열과 함께 서인 노론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상주 출신인 우복 정경세의 사위가 된 후 약 10년간 상주에 거주하면서 이 지역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송준길이 사후에 상주 흥암서원에 제향될 수 있었던 것은 집권세력인 서인 노론의 후원뿐
[참좋은뉴스=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연 환경 조성을 통해 무장애 접근성 서비스를 접목한 제작 공연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12월 19일 오후 2시, 20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장애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막, 점자 리플렛을 제공하며, 무대 미니어처․의상․소품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촉각 전시와 공연 장면을 설명하는 음성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공연 전 과정에 동시 수어 통역이 지원되며, 로비에는 접근성 매니저가 상주해 관람을 돕는다. 특히 안동시와 경북 지역의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권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한다. 파리 사교계의 여인 비올레타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의 사랑을 통해 희생, 편견,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이
[참좋은뉴스= 기자] 안동시는 지난 10일 그랜드호텔 2층 페퍼민트홀에서 사업 관계자 및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시범마을 주민들이 직접 일궈낸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웃사촌복지센터 활동영상 시청 △주민소감 발표 및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각 마을에서 진행한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주민소감 발표를 들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사촌공동체’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기자랑, 레크레이션을 통해 협동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활동으로 화합을 이루며 마무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주민을 돕고 스스로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마을복지계획지원, 위기가구 지원 연계 등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참좋은뉴스= 기자] 안동시는 지역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서비스 수준과 친절도가 뛰어난 10개 업소를 ‘친절음식점’으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12월 12일(금) 밝혔다. 지역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만족스럽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안동시는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후보 업소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태도 △서비스 친절도 △청결․위생 상태 △음식문화 개선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 업소를 선정했다. 신규 지정된 친절음식점은 △경복궁 △금강옥 △메밀꽃피면 △옥류관 △전원 △경상도추어탕 △덤드림 송현점 △산청 △와룡기사식당 △진성식당 10곳이다. 안동시는 지정 업소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절한 외식문화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친절음식점 지정은 업소의 자발적인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참좋은뉴스= 기자] 안동의 농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음악축제 ‘제1회 안동농민제가요제’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 30분,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는 찾아가는 청춘음악단(단장 정태섭)이 주최․주관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 확산, 지역 문화자원의 재조명, 시민과 농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 조성을 목표로 처음 마련됐다. 특히 농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돼,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선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개인 부문과 함께 지역 공동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마을응원상이 마련됐다. 마을응원상 1등에게는 비료 50포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가요제 전후에는 미스트롯 가수 ‘풍금’의 미니콘서트, 요가캄의 축하무대, 농업의 가치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관계자는 “농민의 삶과 애환, 그리고 희망을 노래로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
[참좋은뉴스= 기자] 안동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대응해, 12월 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확대했다. 이는 최근 독감 환자가 전년 대비 15배 이상 급증하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독감이 어린이․청소년․고령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시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11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가정 내 전파가 발생하기 쉬운 점을 고려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부모, 조부모까지 가족 단위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받을 것을 권고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며,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67개소와 보건지소 14개소다. 신분증과 증빙서류(주민등록등․초본 등)를 지참해 접종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한
[참좋은뉴스= 기자] 안동시와 안동농축산가공식품사업협동조합은 12월 3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K3Mart)에서 개최한 ‘안동 농식품 판촉전’이 수출계약 16.5만 달러(약 2억 4천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식품 소비시장으로 꼽히는 국가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안동의 대표 발효식품(된장․간장․고추장)을 비롯해 안동소주, 베이커리 제품, 생강청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으며, 시음․시식 체험, 현지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SNS 홍보, 유통매장․외식업체 협업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 복합 마케팅 방식으로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 중인 ‘2025년 농식품 국외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시장 개척 의지가 높고 수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 생산자단체․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안동시는 전략지역으로 세계 최대 할랄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를 선정해, 안동 농식품의 현지화 및 수출 기반 강화라는 사업 목적을 구체적으로 실현했다. 안동농축산가공식품사업협동조합은 2025년 설립된 지역협동조합으로, 안동
[참좋은뉴스= 기자] 안동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태화동에 소재한 신축 보훈회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안동시장, 국가보훈부 관계자, 국회의원, 도 시의원, 안동 보훈․안보단체장,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훈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정식 개관한 안동시 보훈회관은 1976년 건립된 기존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 문제를 해결하고, 보훈단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은 물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안동시는 총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4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조성했으며, 내부는 회의실, 각 보훈단체 사무 공간 등을 갖춰 보훈단체 운영 기반 및 보훈 행정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이날 개관식은 보훈회관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흥겨운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열렸으며, 보훈회관 건립에 기여한 민간인과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테이프커팅과 시설 관람으로 마무리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오늘 개관한
[참좋은뉴스= 기자] 원주시는 지난 11일 관내 8,700농가에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08억 원을 지급했다.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경작면적 0.5ha 이하, 농촌 거주기간 3년 이상 등 소농직불의 7가지 자격요건을 갖춘 2,850농가에 농가당 130만 원씩 37억 원을 지급했다. 면적직불은 신청 면적 구간별 ha당 136∼215만 원의 단가를 적용해 5,850농가에 71억 원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신뢰받는 직불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김금주 회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무쌍하며, 우리는 그 변화 속에서 평화와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통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국민통합을 선도하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을 확산시키며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원주시는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단구동과 문막읍 등 관내 14곳에 무단투기 단속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읍면동별 수요 조사와 이동시장실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무단투기 빈발 지역을 파악했으며, 설치 대상지 확인과 선정을 거쳐 상·하반기 두 차례 CCTV 설치를 진행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현재 총 136곳에서 CCTV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확대된 CCTV 단속망을 활용해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정해진 장소에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올 한 해 무단투기 726건, 음식물 혼합 배출 258건, 불법소각 7건을 단속했다. 또한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무단투기 예방에도 힘써왔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촘촘한 CCTV 단속망을 구축해 무단투기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라며, “지속적인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과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원주시는 성탄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기후변화홍보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성탄절 탄소중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들이 태양에너지의 원리와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위기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빙글뱅글 태양광 만들기’ 등 실습 활동을 통해 체험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태양에너지 기본 이해 교육 ▲태양광 에너지 활용 만들기 활동 등이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성탄절을 계기로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재생에너지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원주시는 오는 1월과 2월, 내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시는 신청 편의를 위해 아동·청소년과 성인 대상 서비스의 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서비스는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대상 서비스는 ①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250명) ②아동청소년정서함양지원: 뮤직케어링(350명) ③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250명) 등 3가지이며, 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성인 대상 서비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다. 대상 서비스는 ①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350명) ②평생건강관리서비스(250명) ③강원행복한 도민심리지원(250명) 등 3가지이며,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강원건강한 출산지원서비스 △원주시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은 별도 신청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원주권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11일 원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지정기탁 후원금 8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원주권아너소사이티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태 대표는 “장애인분들이 더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원주시에 둥지를 튼 ‘국립청년극단’이 ‘미녀와 야수’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번 연극은 대중에게 익숙한 디즈니 버전이 아닌 1740년 프랑스 소설가 가브리엘-수잔 바르보 드 빌레느브(Gabrielle-Suzanne Barbot de Villeneuve)가 발표한 오리지널 원작 ‘La Belle et la Bête’을 기반으로 각색해 섬세하고 풍부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립청년극단은 작품이 지닌 고전의 힘과 청년 연극인 20명의 패기와 에너지를 더해 한층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총 4회 상연한다. 자세한 일정 및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초연 이후 강원권 5개 지역(춘천·삼척·강릉·횡성·속초)에서 순회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겨울 추위를 잊게 할 강렬한 연극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