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주민의 힘으로 지켜냅시다!
페달로를 사랑하는 주민모임 대표 정세경 안산에서 공부하고, 거주하고, 일하는 모든 주민들이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직격탄은 비정규직, 소상공인 자영업자,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학생들, 주부, 청년등 사회적 약자를 향했습니다. 저는 올해 <우리세금 어디에 쓸지 주민이 직접 결정하자>는 정책제안운동을 약 100여일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입을 통해 안산시 공공자전거 페달로(이하 페달로)가 연말에 운영 중단 된다는 사실을 알고, < 안산시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사랑하는 주민모임>을 만들어 안산시 공공자전거 페달로 일방적 운영중단에 대한 서명운동과 페달로를 지켜달라는 자전거 항의행동을 했습니다. 주민 의견 중에는 “ 공공의 정책을 확대 해야하는데 현재 안산시의 행태는 그것을 역행하고 있습니다. / 중딩아이도 편하게 이동수단으로 좋은 페달로 지켜주세요. / 안산시의 브랜드가 유지되기를... 편리성이 있는 타브랜드보다 가성비가 좋습니다. 가격, 쉬운접근성, 안전성 등 운영을 이어가 주세요. / 페달로는 서민들의 교통수단이며 안산시의 자랑입니다. / 저는 약 3년간 페달로를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