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재)KT 그룹 희망 나눔 재단, KT임직원으로 구성 된 '사랑의 봉사단'은 코로나 상황에서 긴급 돌봄을 진행하고 있는 안산의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직원들의 급여에서 기부된 후원금을 통해 노숙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이 이번에는 안산에 드림지역아동센터와 아가페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드림지역아동센터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전면 금지되고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아이들이 책상을 붙여 만든 탁구를 한다는 소식에 정식 탁구대와 이동용 에어컨을, 아가페 지역아동센터는 수명이 오래 되서 자주 고장 나고, 기능이 떨어진 에어컨을 지원하였다. 직원 각자가 모은 정성이 큰 사랑의 물줄기가 되어 아동 청소년은 물론 듣는 이들까지 시원하게 하는 소식이다. 김미녀 센터장은 “초여름부터 속 썩이는 에어컨 때문에 신경 쓰이고 아이들에게도 미안했는데 이번 KT 사랑의 봉사단의 지원으로 남은 여름은 마음 편히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며 감사를 전했다. 사랑의 봉사단 관계자는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는 동료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고 큰 것은 아니지만 기쁘게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내에 안산시에 속한 14개 클럽이 지난 8일 한양대 게스트 하우스에서 각 클럽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 중에서 신안산 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일 회장의 발걸음이 주목받고 있다. 취임식을 준비하는 바쁜 중에도 최근 개소한 발달 장애인들의 교육장인 꿈꾸는 느림보 사동센터를 찾아 후원 협약을 맺고 필요한 집기 등을 후원하는 것으로 회장 취임이후의 활동을 계획했다. 7월부터 시작한 회장임기의 처음 행보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제일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지역아동센터에 발열체크기와 손, 소독제를 후원하면서 시작했다. 특히 주방에 식기 건조기가 고장 나서 여름철을 앞두고 걱정하는 센터의 사정을 듣고 최강수 총무와 함께 후원하기도 했다. 8일 취임식 역시 화환을 대신하여 쌀 화환을 받아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통해 아동들의 급식을 위해 쓰여 지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클럽 초대 회장인 민병권 대표를 비롯하여 양봉술 지역대표와 최강수 총무등이 참여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개인 사업장과 봉사를 함께 하는 일이 부담스럽지만 선배 로타리
사단법인 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과 청소년 열정 공간 99℃는 지난 5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 파주 민통선 안에 있는‘임진강 6.15사과원’에서 봄을 맞아 농촌활동을 진행했다. ‘임진강 6.15사과원’은 남북의 분단을 떠올리게 하는‘임진강’과 평화와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의 ‘6.15’를 붙여서, 분단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은 사과 과수원이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남북교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환식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전환식 대표는 민통선 안에서 농사를 지으며 흙 그리고 자연과 함께 먹거리를 생산하고, 남북의 접경지역에서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며 평화를 일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활동은 전환식 대표의 사과원 소개와 통일 농사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농민들의 현실이 매우 어렵고 고되지만,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묵묵히 통일 사과를 가꾸는 모습에 참가자들은 큰 감동을 하였다. 한 참가자는 “출발 전에는 사과원 농활이 너무 기대됐는데 비가 와서 많은 일을 하지 못해 아쉽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그래도 열심히 일손을 도왔고, 특히 전환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