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하동군은 10월 24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주관했으며, 하동군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그리고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막을 열었으며,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인사말,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의미를 지닌 순간은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표창 수여였다. 군수 표창과 지회장 표창을 수상한 어르신들과 기관·단체들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유공을 치하했다. 기념식 후에는 하동군 시니어합창단,
[참좋은뉴스= 기자] 하동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내달 출시된다. 하동군은 지난 24일, 하동형 공공배달앱 협력 사업자로 선정된 ㈜먹깨비와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먹깨비 김주형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온라인·비대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먹깨비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하동군 소상공인에게 중개수수료를 단 1.5%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 주요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7~8%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하동군 소상공인은 큰 폭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협약 내용에는 지역화폐와의 연계 방안을 포함해 먹깨비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지역화폐로 결제할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2025년 연말까지 소비자는 10% 선할인 받고 구매한 하동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참좋은뉴스= 기자]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송림공원에서 ‘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열린다. 하동군은 이를 위해 지난 22일 최공보고회를 마치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하동별맛축제에는 지리산의 숨결과 섬진강의 바람으로 길러낸 청정 하동이 담긴 5성급 메뉴 100가지가 마련된다. 군은 지난해 음식 주문과 대기 시간이 길었던 점을 보완하여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음식 부스를 식사존·디저트존·음료존으로 나누는 등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 하동의 맛에 반하다 = 하동별맛 식사존에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청량한 감칠맛’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섬진강 재첩국과 농민들이 가을걷이 때 먹어 타작국으로 불리는 ‘맑은 닭국(타작국)’을 선보인다. 이는 하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참숭어 솔잎파피요트, 하동제철 깜빠뉴, 하동재첩 루메스카다 등 그야말로 하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뛰
[참좋은뉴스= 기자] 공주시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가족모임 8회기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연극치료’를 진행했다. 이번 회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와 가족이 함께 참여했으며, 외부 연극치료 전문 강사가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와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말보다 몸으로, 지시보다 공감으로 소통하는 연극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짧은 대화 기술과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치료사 소개 후 첫인상 교류와 공통점 찾기 등 워밍업 활동으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시작됐다. 이어 ‘소중한 가족 기억 타임머신’ 활동에서는 결혼 이후의 연대표를 그려 소중한 순간을 표시하고, 막대 인형극으로 장면을 재구성해 가족 간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더 좋은 우리 가족’을 위한 바람 한 가지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참좋은뉴스= 기자]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5일 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제18회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20기 ‘상상’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자치기구의 체험 부스를 비롯해 공주시청년센터, 중학동 주민자치회,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공주북중학교, 공주정명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부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 공연으로 꾸며졌다. 댄스, 밴드, 랩, 사물놀이 등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무대를 통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참좋은뉴스= 기자] 공주시는 지난 25일 공주목 관아 터에서 제32회 우금티 추모 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예술제는 반외세·반봉건 정신을 내세워 항쟁을 벌였던 동학농민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공주시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해 박찬석 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 이사장, 동학농민혁명 유족, 유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무상자(有無相資)의 실천은 기본소득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우금티 전투에서 희생된 수많은 동학농민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추모 제례가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금강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극단 ‘평상 하늘날多’의 연극 공연, 검무, 퓨전 국악, 금학동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지게 상여 혼령 모시기 추모 제례가 거행되어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 밖에도 ‘동학 판화 찍기’, ‘공주 동학 이야기 도장 찍기’, ‘알 꾸러미 만들기’, ‘군밤 까먹기’, ‘얼굴 그림(초상화) 그리기’, ‘주먹밥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
[참좋은뉴스= 기자] 공주시는 지난 25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공주시민화합체육대회가 1만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 박수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대회에는 16개 읍면동에서 선수 1,376명과 임원 256명, 관람객 1만 2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400m 화합계주, 큰공굴리기, 투호, 바구니공넣기, 피구, 미니줄다리기, 한궁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금학동, 준우승은 사곡면, 3위는 신관동이 차지했으며, 단체부문 시상으로 장려상 신풍면, 응원상 이인면, 화합상과 진취상은 각각 탄천면과 웅진동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간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공주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화합체육대회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참좋은뉴스= 기자] 공주시는 충남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스마트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조병관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주시의 스마트농업 정책 지원과 기술 보급, 교육 역량을 적극 활용해 청년 창업농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8월, 대학생 25명)과 스마트시설 견학(교수 8명, 대학생 16명) 등을 추진하며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공주시와 충남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청년창업농의 성공적 정착과 공주시 스마트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현재 임대형, 사관학교형, 부지형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을 완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는 것은
[참좋은뉴스= 기자] 울주청소년예술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6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경연대회 참가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울주 청소년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5개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밴드, 합창, 난타,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여러 장르로 멋진 무대를 꾸몄으며,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대상 1팀을 비롯해 총 10팀의 순위가 가려졌다. 이밖에도 행사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용식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즐기면서 성장하고 자신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기르며, 서로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참좋은뉴스= 기자] 울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센터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 52명이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모의고사 실시, 단체 응시 대리접수, 시험 당일 수험장 동행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과 실전 대비 모의고사를 제공하고, 응시 절차나 행정 과정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왔다. 하용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학력 자격을 갖추고, 이후 상급학교 진학이나 복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도권 교육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연계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응시 지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자기계발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지원, 급식 및 건강검진 지
[참좋은뉴스= 기자] 울주군 구영교 일대에서 산란을 위해 고향인 태화강으로 돌아온 회귀연어가 올해 처음으로 포획됐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지난 24일 오후 3시 10분께 구영교 인근에서 산란을 위해 회귀한 연어 2마리를 포획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태관에 따르면 이번 첫 회귀연어는 모두 수컷이며, 1마리는 가랑이 체장 73.2㎝에 무게 3.4㎏, 다른 1마리는 가랑이 체장 69.4㎝, 무게 3㎏인 개체다. 앞서 생태관은 2016년부터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를 포획해 생태관 배양장에서 어란을 인공부화시킨 후 배양에 성공했으며, 올해도 어린연어를 생산해 내년에 방류할 계획이다.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연어를 포획해 얻은 알은 배양장에서 인공 수정 및 부화되며, 겨울 동안 성장해 내년 3월께 태화강에 방류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긴 여정을 거쳐 태화강으로 돌아온 연어가 무사히 산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연어 보호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화강생태관은 범서읍 구영교 인근에 연어 포획장 시설을 설치한 뒤 다음달 30일까지 연어의 회귀량 파악 및 개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백합과 작물(대파·마늘 등)에 큰 피해를 주는 흑색썩음균핵병을 억제하는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을 자체 배양해 공급에 나섰다. 군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농가 보급을 시작하며, 친환경 재배 농가들이 오랜 기간 고민해온 병해 문제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흑색썩음균핵병은 주로 연작지에서 반복 발생하는 대표적 토양 전염병으로, 지하부가 썩고 지상부는 시들며 노랗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병원균은 토양 속에서 균핵 형태로 월동해 이듬해에도 전염원이 되며, 오염된 농기구나 종구를 통해 확산된다. 방제 실패 때 한 해 농사를 통째로 망칠 만큼 피해가 크지만, 친환경 재배지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약제가 제한돼 농가들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CAB08106-4)은 흑색썩음균핵병에 약 79%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이는 기존 화학제에 의존하지 않고도 병해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농업 전환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군이 지난 2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등 이른바 ‘4대 폭력’의 사회적 심각성이 높아지고, 2021년부터 자치단체장을 포함한 고위직의 대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의 목적은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희롱·성폭력 등 각종 폭력을 예방해 건강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있다.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강진군의회 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정해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전문강사가 성폭력과 성희롱 사례,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 사례에 따른 사건처리 절차 등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진원 군수는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괴롭힘이 없는 ‘안전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공직사회 속에서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존중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참좋은뉴스= 기자]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란 비전 아래 10개 부처와 3만 개 유통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지역상품권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농․축․수산물, 가전제품, 숙박․관광, 면세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격 할인 및 쿠폰 발행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로 12일간 진행되며,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도 참여한다. 강진군은 모바일(착) 강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5% 인상해 행사기간에 총 20%(선할인 10% + 캐시백 5% + 추가 캐시백 5%)의 혜택을 지원한다. 할인율 인상에 대한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지원되는 국비는 총 1억 2천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관내 모바일(착) 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미용실, 병원, 마트 등 지역 내 1,6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 안내는 강진군 홈페이지 및 지역상품권 chak(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류(종이)형 상품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추진한 ‘데이터 기반 반값여행 정책’이 관광과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달성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진군은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정밀하게 융합 분석해 관광객의 방문 시기, 성별 및 연령 분포, 소비 패턴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유입 시기를 봄과 가을로 설정하고, 50~60대 가족 단위 방문객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과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했다. 정책의 성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강진을 찾은 관광객 수는 약 2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관광 목적의 체류 인구는 43만 명 늘어났다. 이에 따른 소비 유도액은 69억 원에 달했으며, 초록믿음 쇼핑몰 매출은 10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지역화폐 사용률이 71% 증가하고, 정책 추진으로 인한 생산유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