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전주시가 중국인 무비자 확대 등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국제관광 회복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치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인 무비자 확대 등 최근 정부의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조치와 무비자 입국 확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전주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부서와 전주문화재단, 전주관광재단, 전주시정연구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와 트렌드 분석 △전주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정비 △쇼핑·식음·숙박업계 서비스 개선 등 협력 구축 △온라인 플랫폼 기반 홍보전략 △결제·교통 등 수용 태세 개선 대책 △안전·편의 인프라 정비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시장을 단장으로 출연기관과 관계부서, 관련업계로 이루어진 ‘전주시 외국인 관광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농생명산업을 선도할 핵심 산업지구를 확대 지정하며 전북형 첨단 농생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에서 농생명산업지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익산 동물의약품 산업지구, 장수 저탄소한우 산업지구,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 등 3개 지구를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 제정에 따라 마련한 개념으로, 농생명자원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연구개발을 집적화해 산업 전후방 연계를 강화하고, 전북 농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지정된 3개 지구를 포함해 총 6개 지구가 지정됐다. 익산 동물의약품 산업지구(25.6㏊)는 동물용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시제품 생산, 효능 및 안전성 평가, 자원 보존에 이르는 전 주기를 포괄하는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한 연구기반도 확충해 산업 집적화를 추진하고, 향후 벤처 벤처타운 구축을 통해 창업기업 유치와 기업부설연구소 입주도 병행해 산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장수 저탄소한우 산업지구(90
[참좋은뉴스=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9일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추가 공모 대상 지역으로 전남 여수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고유 매력을 활용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하여 놀거리(레저), 볼거리(관광), 쉴거리(휴양) 등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해 대규모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첫 공모를 통해 경남 통영시와 경북 포항시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남 여수시를 추가로 선정하여 올해 총 3곳을 사업대상지로 확정 지었다. 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양레저관광 기반 확충, 민간 투자계획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이 연안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정부는 민간의 혁신과 지역의 잠재력을 융합하여 해양관광이 중심이 되는 지역 성장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참좋은뉴스= 기자]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12월 9일 베트남 다낭에서 '제9차 한-베트남 무역구제 협력회의' 및 '제10차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구제위원회'를 통합 개최했다. 동 회의체는 2015년 12월에 발효한 '한-베 FTA' 및 2018년 3월 체결한 '한-베 무역구제기관 간 협력확대 MOU' 에 근거하여, 양국의 무역구제기관간 각자의 무역구제제도 및 조사기법 논의와 상호 무역구제 조치현안을 협의할 수 있는 협력채널로써 구성한 것이다. 양국은 매년 긴밀하게 교류하여 양측의 무역구제 현안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측은 ▲무역구제법령·정책·조직 변동사항 공유 ▲상호 수입규제 현황에 대한 의견 공유 ▲초국경보조금, 조사개시 절차 등 조사관련 기술의제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우리측은 베트남측이 한국산 철강 제품 4건을 규제중으로, 일부 제품은 재조사 등으로 장기 조치되고 있으며 베트남의 수요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고부가 제품도 있으므로, 양국의 우호적 교역관계와 베트남 경제 기여도를 고려하여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의 신중한 검토를
[참좋은뉴스= 기자] 산업통상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12월 9일 서울 KITIA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유치 현장 카라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추진한 국내 IR 활동의 주요 성과와 후속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외국인 투자유치 현장 카라반’은 산업부가 주최한 현장 중심의 지역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전국 8개 권역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 1:1 투자상담, 현장방문 등을 통해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규제개혁 등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년 6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외국인투자 유치 현장 카라반’에는 129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16.8억불(51개사)의 추가 투자수요가 발굴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5.8억불(41개사), 정보통신 0.4억불(7개사), 그 외 연구개발, 물류, 의료서비스 업종 기업 0.6억불(3개사)으로 제조업 중심의 투자 의향이 확인됐다. 특히, 발굴된 투자 중 4.9억불이 신고되고, 1.2억불이 실제 투자로 이어져 국내 외국인투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투자 상담을 통해 기업의 경영 및 투자에 실질적 장애로 작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86억 원(자동차세 144억 원, 지방교육세 42억 원)을 부과하고, 10일부터 납부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기계장비·이륜차) 중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형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고지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자동차세 납부를 위해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납부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제주시 재산세과는 평일 근무시간에 상담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납기 막바지인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야간 자동차세 민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납부 방법 안내와 수납 처리 등 민원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1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가 추진하는 ‘크루즈산업 육성계획’이 코로나19 이후 크루즈 운항 정상화 기반 마련 및 상권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한 해 크루즈 입항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관광객 증가가 실질적경제·관광 파급효과로 이어지는 추세이다. 제주항을 찾아온 크루즈 관광객 수는 2023년 4만 명에서 2024년 19만 명에 이어, 올해는 2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힘입어 크루즈 관광을 통한 경제적 효과 역시 2023년 약 750만 달러, 2024년 3,100만 달러에 이어 올해는 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크루즈 수요 회복에 대응하기 위해 ‘크루즈 연계 경제 활력화 TF’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 TF는 2024년 12월에 최초 구성됐으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부서와 제주관광공사가 협조기관으로 참여하여 지역경제·문화관광·시설개선·협업구축 등 4개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23건의 추진과제를 발
[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은 지난 8일 ‘서천시장거리’를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천시장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서천군 충절로 34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219개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인근에 전통시장이 있어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안전관리패키지 등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하고, 구역 내 상인의 절반 이상이 동의할 경우 가능하다. 군은 지난 7월 관련 기준을 기존 ‘점포 30개 이상’에서 ‘10개 이상’으로 완화해 지정 문턱을 낮췄으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서천읍 군사리를 지정한 바 있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2026년에는 서천읍뿐 아니라 장항읍, 한산면, 비인면, 서면 등 신규 지역을 추가로 발굴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행정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는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둥성 라이시시(莱西市) 대표단이 지난 8, 9일 김해를 찾아 경제·산업 분야 중심으로 교류했다고 밝혔다. 라이시시 부시장(쉬 동 후이)을 단장으로 한 총 5명의 대표단은 8일 김해시청에서 홍태용 시장을 공식 접견해 양 도시 간 경제·산업 교류 확대와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9일은 김해 제조기업인 ㈜유니크를 방문해 자동차 관련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유니크의 중국 청도공장 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 신설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라이시시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속한 현급 도시로 1,522㎢ 면적에 인구 72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산둥반도 중부의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대외 개방도시여서 해외투자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으며 농업과 관광 산업도 활발해 김해와 유사하게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김해시와 라이시시는 1997년 10월 우호 협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행정·경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2023년에는 라이시 시장이, 2024년에는 라이시 부시
[참좋은뉴스= 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조작이 어렵거나 일손 부족을 겪는 고령·영세농, 여성농업인, 장애 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을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편리성을 높였다. 옥천군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하며 당초 목표였던 수혜농가 430호(100ha)이상인 463호(109.7ha)규모의 농작업을 지원했다. 농작업대행서비스는 70세 이상 고령농, 1ha 미만 영세농, 여성농업인, 장애농업인, 그리고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업인 대상으로 경운·정지작업 및 벼, 보리, 율무, 콩 등의 수확 및 탈곡작업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이번 대행서비스 지원을 통해 영농 취약계층의 영농 의욕을 고취시키고, 적기 영농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등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앞으로도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영농 취약계층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과 확산을 지원할 핵심 거점인 ‘경북AX랩’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북도는 8일, 포항시 남구에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제조기업과 AI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AX랩’개소식을 개최하고, ‘제조업 AI융합기반 조성사업’ 2차 연도 추진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경북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협력해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 과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운영은 (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가 담당하고 있다. 경북AX랩은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술·전시체험실, 인공지능 학습모델 생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실,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실, 기업 활동 지원 공간인 AX지원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기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올해 폭염 등 농업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자 총 330개 농가에 재난지원금 5억8천만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7~8월 폭염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 △7~9월 고온 및 호우로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벼 농가 △9~10월 가을장마 피해를 입은 배추, 콩 농가다. 7~8월 폭염과 9~10월 호우로 인해 시에서는 총 297.2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인삼 81농가(49.2ha), 벼 깨씨무늬병 127농가(124ha), 배추 무름병 등 84농가(81ha), 콩 미라병 등 46농가(32.7ha)로 집계됐다. 지역별 피해 면적으로는 인삼의 경우 북이면 12.1ha(25%), 미원면 8.9ha(18%), 오창읍 4.9ha(10%) 순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벼 피해는 현도면 53.9ha(40%), 오창읍 20.1ha(15%), 오송읍 16.8ha(12%) 순, 배추 피해는 미원면 69.2ha(85%), 낭성면 8.5ha(11%), 콩 피해는 미원면 12.7ha(39%), 북이면 6.8ha(21%) 순이었다. 재난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또 한번의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을 받은 것이다. 앞전에 ‘마이닝PC’ 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건의 KC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가 실제 태양광을 이용한 채굴에 사용되는 PC 로 이번 특허를 통해 또 한번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전력재단인 특목고 수도공고 전기과 출신인 박가람 대표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기동창인 권완성 전기공학 박사와 함께 이번 결과는 한국의 태양광 사업을 또 한번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이미 VMS 시스템으로 현재도 본 업계에 국내유일의 특허와 KC인증, 벤처기업을 획득한 브이엠에스코리아가 친환경에너지 소스로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태양광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은 많은 전력량이 필요한데 비해, 태양광을 활용하면 그 만큼 채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와인 제조기업 영동와인공장(대표 여인성)이 8일 오후 청주 오스코 전시장에서 열린‘2025 충북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도내 7개 시·군의 연고산업 육성 성과를 종합해 선정한 결과로, 영동군 와인산업이 다시 한 번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영동와인공장은 와이너리들이 합심 출자하여 소규모 와이너리 들이 하기 어려운 대량생산을 통한 영동와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농산물 활용도, 제품 경쟁력, 브랜드 고도화, 매출 성장, 고용창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영동군 지원사업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시험분석·마케팅 강화 등 공공지원 연계 성과도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영동와인공장은 최근 제품출시 이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 청년과 여성 인력을 중심으로 고용을 늘리는 등 농촌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왔다. 원료 포도를 지역 농
[참좋은뉴스=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천안 지역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표본 조사 결과, 생리장해가 다수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년도 과다 착과와 질소 위주의 시비가 이듬해 생리장해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확인된 증상은 △월동 후 눈이 발아하지 않는 미발아 증상은 농가 평균 18% △신초에 꽃이 형성되지 않는 빈가지 발생은 13% △송이가 갈라지거나 두껍게 형성되는 송이기형은 약 6%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부 농가에서는 정형과 생산에 직접적인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동일 지역·동일 품종임에도 농가별 시설 환경, 전년도 수세, 시비, 착과 관리 수준에 따라 발생률 차이가 컸다. 도 농업기술원은 생리장해가 일시적인 환경 요인 때문이 아니라 전년도 재배 조건과 당해 연도 생육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 분석 결과, 미발아는 주지의 연생, 시설 내 광량 부족, 질소 과다시비로 인한 토양 산도(pH) 상승과 칼륨(K) 결핍의 영향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