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이 주관하는 2021 제22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에 대한 시상식이 3일 단원미술관 1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박성현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 수상자 가족, 미술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22회째를 맞이한 단원미술제(운영위원장 박성현)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르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되어 2015년부터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써 왔다. 올해는 새롭게 개편된 공모방식으로 총 370인이 응모하여 1차 서류(포트폴리오)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인의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기회를 제공하여 단원미술대상 1인과 인기작가상 1인을 선정했다. 단원미술대상에는 박준형 작가, 인기작가상에는 권세진 작가, 선정작가에는 김영우, 나광호, 박서연, 박주영, 서동현, 이여운, 이영호, 조윤국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인기작가상은 심사와 별개로 전시기간인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전시를 관람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시화지구 간척지 역사문화 보존 연구촌(대표 황문식)은 지난 11월 1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부동동 1137번지 소재 설섬에서 코로나 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화 간척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시화지구간척지 씨밀레 협동조합(이사장 차선미), 시화지구간척지 영농조합연대(단장 이송배)의 후원으로 조합원 약 60명과 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현삼, 강태형 도의원과 박은경 시의장, 박태순, 나정순, 이경애 시의원 등 내빈 20명 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2021년 제2회 군자만(시호간척지) 에코 뮤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첫 순서로는 김종선, 석석우 대표의 매향 문화제를 선언으로 시작되어 정황 교수의 고천문(告天文) 낭독, 임원식 단장 외 4인의 천년의 북소리로 웅장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서 양향진 교수가 이끄는 대동 한마당 풍물놀이와 임인출 단장 외 12인의 출연진이 펼치는 학춤과 탈춤 등으로 우리의 한 맺힌 고전적 춤사위를 선보였고, 2부에서는 박동식 밴드와 일반 가수가 출연하여 흥을 돋우었다. 3부에서는 박동식 단장의 밴드에 맞춰 조합원들의 노래자랑이 있었다. 한편 황문식 대표는 인사말을 통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인성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제3회 꿈나무들의 감동스피치 대회’가 10월16일 토요일 오전10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총25명의 어린이들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본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안산뿐만 아니라 충남 당진, 부천, 시흥 등 전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다문화 어린이들도 참가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첫 순서로 ‘브라질 아마존 댄스팀’의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활기찬 브라질 어린이들의 댄스가 참가자들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철민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안산시의회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주최측에 큰 감사를 드리고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은 ‘반짝 반짝 빛나는 나의 꿈’ ‘아토피 극복기’ ‘코로나 없는 세상을 꿈꾸며’ ‘친구의 마음을 얻는 방법 등’ 어린이들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이하 DMZ Docs)의 다큐멘터리 전문 OTT ‘VoDA(보다)’(voda.dmzdocs.com)가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VoDA는 올해 DMZ Docs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다큐멘터리 산업에 기여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VoDA는 창작자 중심의 수익구조를 마련하고 개별 배급주체가 콘텐츠의 가격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창작자들에게 더욱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에게도 작품 관람을 통해 창작자를 적극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Dmz Docs는 영화제 기간 중 선정작의 온라인 상영을 VoDA를 통해 선보인 데 이어, 10월부터는 다큐멘터리 전문 OTT로 VoDA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약 150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영작은 이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상영료는 개별 작품 단위로 과금되며 결제 후 72시간 동안 VoDA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국내 작품으로는 DMZ Docs 수상·상영작을 비롯해 다양한 다큐멘터리 화제작을 선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의 I korea you는 9월17일 전 세계 영어권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레벨업코리아’를 개최했다. 레벨업코리아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랜선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 소통하며, 코로나로 지친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레벨업코리아 행사는 국내 대학생 기획단 봉사자 250여명과 해외 참석자들 포함 600여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줌과 페이스북 실시간 스트리밍 등을 통해 참석했다. 댄스 영상을 시작으로 남산타워 랜선 여행 영상이 이어졌다. 외국인들의 즐겨 찾는 제1의 관광 명소인 남산타워 주변의 맛집,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고 많은 외국인 참석자들은 실시간 댓글 창에 ‘코로나가 끝나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 배상규 강사는 ‘넘어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사는 “스키를 탈 때 중요한 것은 잘 내려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지만, 실패가 찾아왔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넘어지는 것에 익숙해지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어떤 실패와 좌절에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정병준 작가! 그는 노동자다. 실습을 위해 안산에 첫 발을 내디뎠고 노동자로 살았다. 잠시 신문기자로 활동하다 기업인으로 돌아왔지만 노동자의 본성은 그대로다. 노동은 고귀하다. 어는 종교에서는 신의 창조사업에 동참하는 방법이 노동으로 표현되며 그 가치를 높게 받아드린다. 그의 작품에서도 노동의 가치가 녹아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안산단원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그의 첫 개인전이 열렸다. 관람객들은 익숙한 풍경을 담은 작품 앞에 머물며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헤아릴 수 없을 수많은 사람이 오갔던 그 장소를 정병준 작가는 사진 작품에 담았다. 그래서 하나의 작품에 보는 이들의 나름의 사연을 추억할 수 있는 묘한 매력을 선사했다. “디지털 사진 활동을 할 때 일터로 출근하며 찍어서 모아둔 사진들을 한동안 잊고 살다가 가끔씩 펼쳐보았다. 이제는 흔적조차 사라진 옛날 안산의 모습들을 보니 뭉클하니 옛 추억 속으로 들어갈 때가 많았고, 사진 하나, 하나에 담겨 있는 추억의 시간이 주는 기쁨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내 삶의 기쁨이었다.” 66년생인 그는 85년에 실습을 위해 안산으로 왔고 중학교 시절부터 사진 촬영을 좋아했던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노란 리본의 마음’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 채수정 작가의 작품과 4.16기억저장소에서 소장 중인 세월호 참사 기억 예술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채수정 작가는 “잊지 않겠다고 했던 약속, 함께 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캘리그래피는 글자나 글씨를 그림의 영역으로 확대하여 형상하는 장르로서,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세월호 유가족들과 만나 듣고 느낀 부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전시 작품들은 가족들이 느끼고 있는 아픔, 그리움이 애절하게 스며들어 있다. 아이들의 꿈을 담은 작품에는 봄이 활짝 녹아있기도 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본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세월호 참사 진실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며 참사에 대한 기억을 진상규명을 위해 행동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끌어내기 위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한다. 전시는 4.16민주시민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021년 8월 2일(월)부터 2021년 10월 29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 장소 및 일정은 4.16민주시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실버대학은 8월 16-17일 이틀간 온라인 실버행복캠프를 진행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고립된 어르신들, 폭염 속 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고 교류와 연결을 통한 기쁨과 행복을 알게 되기를 기원하며, 교사들은 기존에 실버대학에 나오던 실버 학생들을 비롯하여, 안산 전 지역의 요양원, 경로당의 많은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직접 찾아가 캠프를 시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춘향 댄스와 부채춤을 시작으로 실버행복캠프의 막이 올랐다. 이틀에 걸친 실버행복캠프에서는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는데, 건강체조 시간에는 몸풀기로 간단하면서도 치매나 중풍,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박수법을 소개하고, 이어 흥겹고 익숙한 멜로디의 건강체조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화면 속의 교사를 따라하며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고, 굳어졌던 몸과 마음을 푸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건강상식 시간에는 하나통합의원 전홍준 원장이 노인들에게 흔히 발병하는 디스크에 대해 강연했다. 강사는 모든 통증은 통하지 않음, 즉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온다고 설명하며,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한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권위 있는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화제다. 8월 5~1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합창 콩쿠르 <Singing World>에 온라인으로 출전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그라시아스 소년소녀합창단’(이하 소년소녀합창단)이 대거 입상했다. 콩쿠르에 출전한 총 40개의 러시아 합창단 가운데 유일한 한국 팀이었던 소년소녀합창단은 ‘혼성합창’ 부문과 ‘현대음악’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작곡가 유리 팔릭(Yuri Falik) 최고연주자상, 러시아 민요 작품 최고연주자상,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솔로이스트상, 최우수 반주자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콩쿠르 주최 측은 콩쿠르 최고상인 그랑프리상 시상(오프라인) 대신 각 부문별로 시상했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이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사실상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는 평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본 콩쿠르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작곡가 유리 팔릭 최고연주자상과 러시아 민요 작품 최고연주자상을 수상한 것이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대한민국 유일 클래식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한궁협회(회장 박경하)에서는 2021년 제1회 세계한궁대회 개최를 안산에서 추진 중에 있다. 한궁(韓弓, HANGUNG)은 2002년 안산에서 만들어진(창시자 허광) 창시형 전통생활 체육 종목으로서 안전한 한궁핀과 손쉬운 경기규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실내 타겟형 스포츠다. 특히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통하여 ‘안전하고 희망이 넘치는 체육도시’로 만들고자 2019년 안산시체육회 소속 단체로 등록되었다. 안산에는 100여 개국 이상의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한궁을 보급하고자 한궁협회에서는 다문화 단체와 기업 간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경기지사장 남개현)는 (사)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원장 김근수 목사)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족에게 한궁 보급을 하고자 업무 협약식을 거행하고 200만원을 후원하여 다문화 가족에게 한궁을 보급하는 뜻 깊은 의지를 보였다. 지역에서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의 한궁 보급에 더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안산시체육회 소속 한궁 협회에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최근 첫 개인전을 열었던 이규숙 작가. 그녀는 참으로 발상의 전환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가다. 지난 6월 안산단원미술관에서 개최한 ‘현대 사진전시회’에 공동 출품을 통해 살짝 진가를 보여 줬다. 그리고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준비한 작품을 마음껏 대중 앞에 선보였다. 창밖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낸 작품으로, 집에 머물면서도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이다. “2019년 5월 따스한 봄날에 안산 고잔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34층 창밖으로 보이는 안산 시내 하늘빛은 매 순간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며 제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 풍경을 바라보며 ‘집에 앉아서도 사진 활동을 하며 재미나게 놀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지금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우리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그녀는 공직에 몸담았었다. 90년도에 처음 안산 본오동으로 이주한 이후 고향 같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살아 왔다고 한다. 주변에서의 “왜 거기서 사냐?”, “빨리 나와라”는 말이 듣기 싫었다. 60년생인 이규숙 작가는 퇴직 후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끝이 없더군이요. 기법도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릴레이 환경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게시한 뒤 다음 실천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산문화재단에서 제작한 단원 김홍도 캐릭터 ‘홍이먹이’ 에코백을 들며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생활 속 에코백 사용하고”를 실천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김미화 대표이사는 안산도시공사에서 추천을 받아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안양도시공사를 지목하였다.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사동청소년문화의집은 사동, 사이동 지역사회의 부흥과 지역청소년, 주민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신규프로그램 「2021년 사이동으로 다 모여라(이하 사.이.다)」활동 단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사.이.다」사업은 지역사회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이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테마지도(맛집, 힐링, 놀이, 등)를 우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지역사회 부흥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이.다」사업의 활동단원으로 참여하게 될 청소년과 지역주민분들은 사이동의 테마지도 제작하기 위해 사이동의 숨은 명소와 핫플레이스 등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활동단원들이 찾은 사이동의 숨은 명소들을 테마지도에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에 대한 기획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이러한 모든 테마지도 제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동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순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로 각박한 사회분위기로 마을 분위기가 삭막해진 것 같습니다."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하는 시간 그리고 마을이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안산시(윤화섭시장)로부터 위탁받은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은 지난 7일(수) 시민력향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좋은 시민, 서로 가치」 과정을 진행하였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좋은 시민, 서로 가치」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사회와 환경변화 속에서 그 동안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일들에 대처하는 힘은 바로 ‘올바른 시민성’이라고 정의하고, 건전한 생각을 공유하는 성숙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안산시민의 실천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시민성은 “공동체에 소속된 공공의 민주주의 공간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에 대한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주어진 변화 가능한 지위와 역할”을 말한다. 이러한 시민성은 팬데믹을 만나면서 삶의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었다. 내가 삶을 살아 내고 있는 가정과 마을과 국가와 지구촌에 내 선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코로나19 확진자 알람 소리가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 지구촌에 마을이 있고 그 공간에 우리 자녀와 이웃이 존재하는 공간이 있고 모두가 관계하고 참여하고 있다. 당연히 그 공간에 시민성은 우리 삶에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여야 한다. 그래서 시민성은 우리가 소속된 공동체에 모든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사)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사장 강신하) 제32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6월 24일(목)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컨벤션에서 열렸다. (사)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사업으로 매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박병헌 총동문회장과 통일포럼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 32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과 지도자상 수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생 모두가 소감을 나누며 본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나에게 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란?> 발표를 통해 본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걸어갈 평화통일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 수료생은 ‘처음 본 과정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혼란스러운 시간을 거쳐 생각의 전환이 많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