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회복지법인 ‘강물’이 중국인 환자를 한국에서 치료하고 고향으로 무사히 송환하는 데 기여해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머리를 심하게 다친 중국 국적의 진모(49)씨가 119구급차에 실려 한도병원에 입원했다. 진씨는 외상성 거미막하출혈로 인해 반 혼수상태였으며, 의료진은 사지마비 가능성을 진단했다. 한도병원은 사회복지법인 강물 산하기관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 환자 가족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했고, 센터는 주한 중국대사관에 공문을 발송해 가족을 찾는 데 힘썼다. 하지만 가족이 환자를 데려갈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강물은 주한 중국대사관과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정부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씨는 285일간의 치료 끝에 올해 9월 5일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의료진이, 중국에서는 정부가 각각 치료비와 송환 비용을 부담하며 인도주의적인 협력을 보여줬다. 이번 사례는 사회복지법인 강물, 한도병원의 의료진, 주한 중국대사관 그리고 중국 현지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 이룬 값진 성과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강물은 국경을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장애인들의 보호 작업장인 <빛과 둥지>와 장애인 주간 이용 시설인 <꿈꾸는 둥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빛과 둥지 4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빛과 둥지>와 <꿈꾸는 둥지>는 사회복지법인 강물의 산하 기관으로 허요환 이사장을 비롯해 장애인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성인 발달장인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빛과 둥지>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 근로장애인들이 모여 천연비누 및 주방세제와, 세탁세제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꿈꾸는둥지>는 성인 발달장애인 20여명이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귀가하는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강물" 허요한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초대 설립자이신 안산제일교회 고훈 원로 목사님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장애인 시설이 없던 차 안산제일교회 사랑부 가족들을 하나 둘 모아 돌봄을 시작으로 지금에 이르렀다.”며, 어려운 가운데 우리 시설을 잘 이끌어 주었던 직원들을 격려하며 치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시설에 도움을 준 여러 협력 기관과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전 MCS 안산 지점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지난 1월 31일 사회복지법인 강물은 태국, 필리핀 국적의 희귀난치병과 다운증후군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결혼이주로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된 청소년 중 태권도 3단으로 앞으로 태권도 지도자의 꿈을 꾸고 있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특히 수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여 앞으로 수학 선생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 등 각자의 사례와 재능도 다양하다. 사회복지법인 강물은 외국인·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를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외국인에 대한 교육 및 정책개발을 비롯해 의료지원, 법률지원, 노무지원, 각국 대사관과의 관계 계선을 위해 특화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방군섭 상임이사는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살지만 사회복지법인 강물의 헌신과 노력에 외국인·다문화가정이 행복을 누릴 권리를 충분히 보장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후원해 주신 콩심 콩나물국밥 전문점 최완용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회복지법인 강물(대표이사 허요환)이 주최한 제7회 행복드림콘서트가 지난 3월 25일에 안산제일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자립지원 및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가수 노사연, 박완규, 마음전파상(자두&오화평), 포마스가 함께 출연했다. 출연한 가수들 모두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흔쾌히 함께 했으며, 가수 박완규 씨의 경우는 매년 본 행사에 동참해 주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주최 측 추산 약 2,500명 이상 관객들이 모였으며, 인천에서 온 한 관객은 “코로나가 지나가고 오랜만에 콘서트로 봄나들이도 하고 좋은 취지의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강물’ 허요환 대표이사(안산제일교회 담임목사)는 “다문화 외국인장애아동 및 희귀난치아동 치료비 등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획하고 준비했던 콘서트를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진행을 못하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여전히 우리의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행사로 인해 일터를 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