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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람사르 습지 도시 시장단 회의 참가

  • 등록 2025.12.01 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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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헝가리 타타시에서 개최되는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가했다.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어, 매년 전 세계 람사르습지도시의 습지 보전 활동을 도시 간 교류‧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조 발표, 주제 발표(헝가리 타타시 습지도시 관리, 습지도시 평가 방안 등), 세션별 발표(습지 교육, 습지도시 홍보 및 브랜딩, 공공-민간 파트너십 등), 시장단 원탁회의 등이 진행됐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 습지교육의 새로운 도전: 탐사, 창작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고, 홍보물 등 전시를 통해 서귀포시의 자연 환경을 홍보하는 등 도시별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장단 회의에 서귀포시 대표로 참여한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이번 사례 발표에서 “시민이 참여하고 그 과정을 이해할 때 정책이 힘을 얻는 만큼, 습지 보전의 핵심을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어린이‧성인을 대상으로 한 습지탐사 활동을 통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하여 서귀포시의 습지 보전‧이용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연계, 탐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문학·공연·표본 제작 등 다양한 예술 창작 활동 전개, 학교(교육지원청), 단체·지역 주민과 같은 다양한 주체와 함께 추진하는 협력형 습지 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람사르습지도시란 2015년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 발의해 결의문으로 채택돼 람사르협약에 도입된 제도로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참여‧활동하는 도시를 말하며 현재 27개 국가, 74개 도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 참가를 통해, 우리 서귀포시가 추구하는 습지 보전 방향을 알리게 된 계기였다”라며, “향후에도, 세계에서 우리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습지 분야 활동을 주목할 수 있도록 습지보호‧향상‧이용 활동을 다각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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