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창원특례시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2025년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합성2동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2개 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총사업비 1,830만 원을 투입하여 각 마을(단체)의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탄소중립 실천사업 추진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합성2동주민자치회의 ‘필 환경, 필 마을’은 ▲탄소중립 실천 서약 캠페인 ▲마을 그린멘토 양성 및 활동 ▲마을 녹지 공간 조성 및 길마켓 등을 운영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인근 시장, 아파트단지 등과 연계한 주민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의 ‘우리 마을 기후 어때?’는 ▲로컬푸드 연구동아리 ▲환경 노래 제작 동아리 ▲마을환경캠프 운영 등 청소년 참여프로그램과 함께 ▲제철 재료를 활용한 취약계층 반찬 나눔 ▲용기 내고 전통시장 장보기 ▲아나바다장터 운영 등 지역 주민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가을철 다소비 유통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7일부터 5주간 수거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육판매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에서 유통 중인 식육·포장육 120건 이상을 무작위로 수거해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절기 급격한 온도 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축산물의 보관 및 진열 등 유통단계의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무작위로 수거한 축산물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개별항목으로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타르색소 ▲휘발성염기질소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확인 시 즉시 생산업체 관할기관에 알려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조치를 하고,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공지하는 등 신속하고 다양한 조치로 소비자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정기 검사 외에도 계절과 소비 환경의 변화에 맞춰 소비 트렌드 맞춤형 특별검사를 추가로 하고 있다”며 “전남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은 도민과 모든 소비자께서 안심하고 구입해 드시도록 안전성 검사를 더욱 촘촘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기자] 예천군이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천군은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및 관리, ▲주민 편의성 제고 노력, ▲주민 대상 홍보 활동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예천군은 지난 6월 경상북도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수료 없이 손쉽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환경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 강원대학교 학술림(산림환경교육센터)에서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한국수달연구센터, 국립공원공단 등 관련 기관들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사례 발표와 구조된 야생동물 및 민물고기 방류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치료 후 회복된 야생동물 방사와 민물고기 방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 보전 의식 제고와 생태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인간과 자연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개발과 보전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마지막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를 운영했다. 2013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져 온 포항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나눔으로 잇는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며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며, 환경보전과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벼룩시장 교환장터는 지난 3월 시작해,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됐다. 총 25개의 부스와 72명의 판매자가 참여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 참여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마지막 장터에서는 포항제철소 재능나눔봉사단의 ‘풍선아트봉사단(단장 이성범)’이 아이들에게 나비·물고기 모양의 풍선을 선물하며 웃음을 전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판매자로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는데, 올해가 마지막이라 정말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는 27일 한동대학교 효암관에서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포항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인·시민·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기후위기와 포항시, 시민의 탄소중립방향’을 주제로 기후위기 속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경제모델과 선순환형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박주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박 교수는 물질흐름분석(MFA)과 전과정평가(LCA)를 통합한 분석 모형을 제시하며, 산업·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구체적 방안을 설명하고 실질적 이행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혁신’을 주제로 일상 속 시민의 순환경제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탈플라스틱 전략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참좋은뉴스= 기자] 순천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유산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사)한국조류학회, 한국물새네트워크, 국제두루미재단(ICF),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EAAFP),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후원하며, ‘동북아 흑두루미 보호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개국의 전문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철새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같은 기간에 한국조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이 학문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통합 생태협력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생명의 터전으로서 순천만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 가치를 인근 여자만으로 확장해 여수·고흥·보성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흑두루미벨트’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여수·고흥·보성·서산과 ‘흑두루미 하늘길 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인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6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류의 산란 및 서식 공간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옹진군 소청·덕적·자월면 연안 해역에 인공어초 432개를 설치했다. 설치된 인공어초는 해류의 흐름, 수심, 어종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된 맞춤형 구조물로, 어종 다양성 확보와 해양생태계 복원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의 현장 의견과 해양수산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적합한 위치를 결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어획량 증가와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인공어초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자원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 인공어초 주변의 수산자원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도는 지난 10월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회의에는 문석구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 산림환경연구소, 11개 시·군 산림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공유와 단계별 대응체계 정비, 현장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따르면 올해 10월 현재 도내 산불은 20건(피해면적 51.76ha)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2배, 피해면적은 2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불법소각이 전체의 35%를 차지해 여전히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주민의 부주의로 인한 인재(人災)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고령층·농업인 대상 대면 홍보 강화, 불법소각 무관용 원칙 철저 적용”을 재차 강조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현재 충북도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13개 기관(도·시군·연구소) 합동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
[참좋은뉴스= 기자] 거제시는 지난 25일 거제시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장을 찾아 친환경 홍보 부스인 “찾아가는 ECO 거제”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찾아가는 ECO 거제 설치 부스는 ‘동부면 천지빼까리장 착한 소비축제’, ‘장평 다어울림 축제’,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 ‘연초면민의 날’ 총 4곳으로,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진행됐다. 이날 홍보 내용으로는 해당 면‧동 직원들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1회용품 줄이기 서명 운동, 재활용품 및 폐건전지 분리배출,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등을 홍보했으며, 서명 참여자에게 친환경 수세미 등 홍보 물품과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여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1회용품 줄이기 범시민 서명 운동에는 종이 낭비를 줄이고자 큐알코드 서명 운동을 함께 실시했으며, 총 500여 명의 시민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찾아가는 ECO 거제 사업은 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축제장을 방문하여 자원순환분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회사와 학교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행사장에서 지속적인 친환경 홍보를 할 예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도는 27일 에이펙(APEC)이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회의실에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에너지부, 울란바타르시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배출권 사업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몽골정부와 함께 국제온실가스감축(ITMO)에 대해 협력하고 몽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흡수골도(무른시) 관광지역 석탄발전소와 울란바타르시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사업에 도내기업 참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온실가스감축은 파리기후협정 제6조에 근거한 국제 탄소감축거래제도로 국가 간에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사고파는 제도다. 특히,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감축한 온실가스 실적을 자국의 감축목표(NDC)에 반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로서 경북의 기업이 몽골에서 탄소를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감축된 CO2량을 한국의 감축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지방정부 기후외교 선도모델... 국가단위 탄소사업 참여 경상북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해외 국가단위와 국제온실가스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중앙정부 수준의 외교와 달리 지방정부가 직접 기후외교에 참여하는 국내 최초
[참좋은뉴스= 기자] 금산군은 지난 25일 충남 서산군 국립해양자원관, 곰솔공원, 상화원에서 추부초 4-에이치(H)회 생태환경 체험학습을 지원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양생물과 기벌포 습지 생태를 관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다. 국립해양자원관에서 해양생물 전시물들을 살펴봤으며 각종 체험을 통해 해양 생태계의 구조와 자원보전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곰솔공원에서는 곰솔의 겨울눈을 관찰하며 식물의 생리적 적응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상화원의 자생식물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과 조화를 이해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실을 벗어나 가족이 함께 자연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지며 세대 간 소통과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며 공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이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 페스티벌은 기존 가족 중심의 지역축제에서 한 단계 진화해, 20~30대 MZ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돋보였다. SNS를 통해 축제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며 외부 관광객과 청년 방문객이 대폭 늘었고, 업사이클링·감성 피크닉·환경 체험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접목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주목받았다. ‘참여 자체가 환경보호가 되는 축제’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원칙 아래 조성된 축제장에서는 ▲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 친환경 만들기 ▲ 환경표어 나무 달기 ▲ 도심 생태탐험 ▲ 말타기 체험 ▲ VR 생태체험존 ▲업사이클링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관련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허가 단계부터 사후 점검까지 전 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민원대응 협업TF’를 9월 중순 구성하고 본격 가동 중이다. 기후환경과를 주관부서로, 청정축산과 등 민원 유형별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민원대응 협업TF’는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합동 대응을 강화하여 축산악취 민원 발생 원인을 인허가 단계부터 시설 운영 전반에까지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협업TF는 축산시설 인허가 관련 2건의 민원에 대해 합동 검토와 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축산악취 민원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축산악취 민원 특별 현장 점검은 지난 10월부터 기후환경과(2명)와 청정축산과(2명)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매주 2회 활동중이며, 당초 10월말까지 예정이던 점검 기간도 11월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민원 다발지역과 악취 의심농가를 중심으로 야간에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간에는 그 결과를 토대로 농가의 시설을 점검하는 2단계 대응체계로 추진한다. 현재까지 11개소에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운영하여 올해(10월 19일까지) 4,548톤(tCO2eq)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시세(2024년 거래단가 톤당 8,310원)를 적용하면 예산 3천 7백만 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4,548톤(tco2eq)은 30년생 소나무 약 68만 그루를 심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탄소 흡수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귀포시는 온실가스 감축설비로 2024년 한 해 동안 4,868톤(tCO₂eq) 온실가스를 감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초과 달성하여 5,000톤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설비는 매립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가스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지 않고, 포집 후 연소시켜 온난화 유발 물질을 저감하는 역할을 한다. 매립가스 약 59%는 메탄(CH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그대로 방출할 경우 이산화탄소(CO₂)보다 25배 강한 온실효과를 유발한다. 소각 과정에서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변환되며, 결과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색달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