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산림청, 버려지던 열매와 가지 전시품으로 재탄생

  • 등록 2025.12.09 12:31:51
  • 조회수 0

국립수목원, 산림부산물 활용 전시 '자연의 순환, 생명을 잇다' 개최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대응 전시원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및 관리기반 구축' 연구의 일환으로, 전시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산림부산물을 전시·교육·공예 소재로 활용한 특별전 '자연의 순환, 생명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환경제의 의미와 열매의 생태적·조형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겨울철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중앙 로비에서 진행된다. 낙과, 낙엽, 전정 가지, 열매 껍질, 꽃대, 고사목 등 전시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산림부산물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바라보는 국립수목원의 시도가 전시에 반영됐다.

 

전시에서는 소나무과 식물의 구과(솔방울 등)를 활용한 모빌과 장식품, 곤충 서식처 역할을 하는 ‘곤충호텔’ 조형물, 열매 장식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배준규 과장은 “이번 전시는 떨어진 열매와 가지, 말라버린 꽃대와 고사목까지도 다시 생명을 잇는 자원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자리”라며, “기후변화 시대 자원 순환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술적 감성과 생태적 메시지를 결합한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수목원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 순환경제 실천을 배우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산림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