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세사기 막는다…광산구, 찾아가는 토지정보 종합상담실 ‘호응’

  • 등록 2025.12.09 16:13:08
  • 조회수 0

지난해 대비 106건 증가…민관 협력으로 피해 예방 효과↑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 광산구가 민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토지정보 종합상담실’이 올해 큰 성과를 거두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의 지역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산구는 시민의 부동산 불안 해소와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토지정보 종합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총 14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구청 내 고정 운영 방식이었던 ‘안전도시 종합상담실’ 36건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은 국토정보공사(LX),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토지·건축물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지적측량·부동산 매매·임대차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산구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부동산 안전거래 지킴이 ‘지켜줘! 홈즈’ 21명을 공식 위촉해 상담 과정에서 안전거래 요령과 피해 예방 절차를 즉시 안내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 주택중개보수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 완화에 이바지했다.

 

2025년 취약계층 주택중개보수 지원 실적은 총 79건, 금액 1,938만 원으로, 상담실 운영이 단순 서비스가 아닌 실질적 혜택 제공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산구는 접근성이 낮아 민원 해결이 어려웠던 주민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생활권 상담체계도 구축했다.

 

실제로 구청 방문이 어려웠던 한 주민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 측량 민원을 해결해 ‘감동 민원서비스’ 사례로 소개되는 등 현장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 토지정보 종합안내 홍보자료 500부를 제작·배포해 전세사기 예방 정보, 토지행정 절차, 지원정책 등이 담긴 내용을 제공했다.

 

광산구는 기준 구청 내에서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상담으로 전환해 민원 접근성을 높였으며, 민관 협력 기반의 전문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 실적 증가뿐 아니라 시민 재산권 보호, 전세사기 예방, 취약계층 주거 지원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전세사기 걱정 없는 안전도시 광산구’ 실현에 한층 다가섰다는 평가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켜줘! 홈즈’와 함께 민관 협력 기반의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하는 등 시민 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광산구 행사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 중심으로 상담실 운영을 확대해 시민 밀착형 공공행정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