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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온누리상품권 1천만 원 전달…지역경제 기반 복지지원 추진

  • 등록 2025.12.09 1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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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계

 

[참좋은뉴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9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본원 2층에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도 그 과정에서 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김부유 회장을 비롯해 박주안 사무처장, 엄지혜 사회공헌센터 팀장, 김다은 운영 팀장이 참석했으며, 진흥원에서는 이홍준 원장을 비롯해 허진선 경영기획 팀장, 주연진 경제육성 팀장, 이창준 인적자원 팀장, 민병훈 주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서는 박미애 본부장과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 나눔사업팀 조하은 팀원도 자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협의회와 초록우산에 각각 1천만 원씩 전달됐으며, 두 기관은 이를 관내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해 겨울철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번 지원이 난방비·식비 등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에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협의회와 진흥원은 최근 지역 경제와 복지 분야에서 협력 폭을 넓히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부유 회장은 “필요한 곳에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가 지역의 기업·기관과 폭넓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이 앞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인정기관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하며, 협의회도 이를 위해 진흥원과 힘을 모아 지역 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홍준 원장은 “경제와 복지가 함께 움직일 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생긴다”며 “이번 지원이 여러 가정에 힘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겨울철 지출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전달식이 끝난 후 바로 세종지역 사회복지시설 행사에 직접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지원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며, “올겨울 지역 가정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보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민‧관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중점으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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