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예천군, 2025년 보건의료사업 최우수·우수 휩쓸어

  • 등록 2025.12.10 09:31:20
  • 조회수 0

한국건강지수(KHI) ‘정신건강 위험관리’ 지표에서도 98.88점을 기록, 전국 1위

 

[참좋은뉴스= 기자] 예천군은 최근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의 한국건강지수(KHI) ‘정신건강 위험관리’ 부문에서 98.88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출처 조선일보) 이는 예천군이 추진해 온 정신건강 정책의 성과가 객관적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예천군보건소는 감염병 대응부터 예방접종, 암 검진, 치매·정신건강 관리, 아동·청소년 건강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공공보건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건강 수준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예천군은 올 한 해에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총 11개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 내역은 ▲비만예방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경상북도 의약 안전관리 추진시책 시・군평가 최우수, ▲경상북도 금연지원서비스 사업 평가 최우수, ▲경상북도 국가암검진 수검률 최우수,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 및 민관협력 우수기관 선정, ▲기생충 퇴치사업 우수, ▲경상북도 공공의료 분야 우수,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 우수, ▲경상북도 정신건강 자살예방 우수 등이다.

 

감염병 분야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 감염 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감염자에 대한 구충제 투약과 예방교육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기생충 퇴치사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해외 유입 감염병과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거미줄형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평상시와 위기 상황 모두에 대응 가능한 통합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한 결과 경상북도 공공의료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방 중심 보건정책도 강화됐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65세에서 50세까지 확대해 주민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암 검진 안내문 발송과 이장 협조를 통한 동네 방송 등 다양한 방식의 검진 홍보를 통해 2024년 국가암검진 수검률 경상북도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활 속 건강관리 분야에서는 폐의약품 안전한 회수·폐기와 마약류 안전관리 등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한 ‘2025년 의약 안전관리 추진시책’ 시·군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교육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금연 프로그램, 청년층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경상북도 금연지원서비스 사업 성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고령화에 대응한 치매 관리와 정신건강 정책은 예천군 보건행정의 핵심 축이다. 치매극복관리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연계 돌봄 체계를 강화해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민관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신건강 분야에서도 고위험군 조기 발견, 교육 강화, 지역기관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경상북도 정신건강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동·청소년 건강관리도 예방 중심으로 강화됐다. 아동 비만예방 조례 제정과 비만예방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의 성장기 건강관리를 제도화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경상북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접종, 만성질환, 정신건강, 치매, 아동·청소년 건강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사전 예방 중심 공공보건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예천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