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서울시 경진대회에서 3관왕…조기검진 분야 '대상' 등 석권

  • 등록 2025.12.10 09:31:58
  • 조회수 0

조기검진 분야에서 최고 성과…민관협력으로 검진 사각지대 줄이고 참여율 높여 호평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강동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관왕을 차지했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조기검진사업’ 분야 대상, ‘기억친구리더(개인)’ 분야 우수상, ‘인식개선(권역)’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 평가 대상인 총 5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상을 휩쓸며 치매 예방부터 인식 개선과 조기 진단까지 전 과정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한 것이다.

 

특히 치매 관리 핵심 분야인 ‘조기검진사업’ 분야에서는 ‘강동 아.아 프로젝트: 사각지대 아웃(OUT)! 치매 아웃(OUT)!’로 최고 성과를 이뤄냈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과 대상자 특성에 맞춘 조기 검진 체계를 구축해 치매 고위험군의 검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줄여낸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대상자별 맞춤 홍보 전략으로 치매 조기 검진 참여율도 높였다. 전화·문자·우편 등의 온라인 홍보는 물론, 건강보험공단 연계·치매 예방 캠페인 부스 운영 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아울러,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검사 당일 원스톱 검진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치매 예방·관리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함께 높였다.

 

‘기억친구 리더(개인)’ 분야 우수상은 시민 치매 교육 플랫폼인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시민치매교육봉사단)’으로 얻은 성과다. 전문 인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민이 주민을 도와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힌 점이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인식개선사업(권역)’ 분야 최우수상은 ‘할머니의 일기장’ 캠페인으로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5개 자치구가 공동 기획·운영한 스토리형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치매 예방 수칙을 배우고 인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0월 천호역 역사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약 4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구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의 예방, 인식 개선, 조기 진단, 사례 관리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운영하며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을 선도적으로 만들고 있다. 치매 상담과 검사,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사업, 치매 교육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강동구의 치매 관리 체계가 서울시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조기 검진과 인식 개선, 시민참여를 더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강동,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