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마음지킴이’ 체험활동 프로그램 성료

  • 등록 2025.12.11 12:31:18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거제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성폭력 피해자 맞춤형 ‘마음지킴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이 종결된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치유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가정 내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홈 키트 체험활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목공예 △글라스 무드등 △모루인형 만들기 △과자집 꾸미기 등 총 5종의 체험 키트를 각 가정에 개별 배송하여 가정 내에서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즐겼다.

 

체험활동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와 소감문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두드러졌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부모와 자녀 모두 정서적 안정과 치유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하반기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 프로그램인 베이킹·쿠킹 클래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총 50가족이 참여해 직접 요리와 디저트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활동 과정에서 가족 간 협력과 정서적 교감이 강화됐으며, 일부 가족은 폭력 피해로 인한 심리적 회복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손영순 YWCA성폭력상담소장은 “이번 ‘마음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와 가족이 함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폭력 피해자가 일상 속에서 안정감을 되찾고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