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영동군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주관한 ‘2025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과 공무원 유공 표창을 받으며, 영동군 농업교육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11일 오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농업인 대상 교육훈련의 기획,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동군은 한 해 동안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 농업인 교육, 신규농업인 영농기술훈련, 농산물 가공교육, 안전재해예방교육 등 39개 과정에서 3,700여 명의 농업인을 교육하며 폭넓은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온라인‧대면 교육을 병행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해 왔다.
이러한 종합적인 교육 추진 성과가 이번 평가에서 높게 인정되어, 영동군은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농업기계교육훈련 추진 유공 분야에서는 영동군 김연승 주무관이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김연승 주무관은 농업기계 사용‧안전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지원과 농가의 기계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동군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교육훈련 사업이 좋은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해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