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구, ‘2025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아동권리보장원장상 수상

  • 등록 2025.12.12 16:51:55
  • 조회수 2

다양한 아동 정책 추진…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장상을 받았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의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해당 결과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국 224개 광역·기초지자체의 아동 관련 자치법규와 계획,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7개를 선정했다.

 

중구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신체 건강 프로그램 ‘엄마랑 요리조리 쿡쿡’을 운영하며 가족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특별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개선 △도서관 연계 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