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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 경기형 웰니스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

  • 등록 2025.12.14 17: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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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양주시가 최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열린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된 양주시립미술관(장욱진미술관·민복진미술관)의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올해 추진된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군·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인증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양주시에서는 양주시립미술관이 발표를 맡아 예술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미술관은 장욱진·민복진 작가의 작품 세계를 활용한 몰입·명상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예술 감상 활동이 가져오는 정서적 안정 효과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작품 감상과 심리 치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관람객 참여 확대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예술 기반 치유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여 웰니스 관광지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행사에서 인증시설에 대한 운영 컨설팅, 온라인 여행사(OTA) 연계 상품화,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내년도 지원 계획을 안내하며 웰니스 관광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양주시는 이러한 지원을 적극 활용해 미술관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결합한 관광 모델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주시립미술관의 운영 경험을 도내 여러 기관과 공유하고 양주의 웰니스 관광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예술을 통한 치유와 휴식이라는 양주의 강점을 바탕으로 웰니스 관광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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