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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행안부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폭염 분야 우수상

  • 등록 2025.12.15 1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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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 확보…기후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박차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폭염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동구의 선제적 폭염 대응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행안부는 폭염 대응 분야에서 광역지자체 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9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광주 동구는 ▲온열 질환자 발생 규모 및 감소율 ▲단체장의 관심도 ▲기후 재난 대응 예산 증가율 ▲수범 사례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폭염 분야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안전치안 점검 회의에서 재난 감소에 기여한 지자체에 대한 교부세 대폭 지원 등 포상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올해부터 기후재난 대응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한층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확보된 재원은 기후 재난 대응 역량 제고와 주민 건강·안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후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동구가 기울여 온 노력과 의지가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기후재난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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