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 2025년 송년작품발표회 개최

  • 등록 2025.12.15 11:32:56
  • 조회수 2

 

[참좋은뉴스= 기자]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정학성)이 지난 12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작품발표회‘올해도 잘 놀았다! 이제 발표할 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관촌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온 김점윤 후원자에게 후원자상을,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해 온 최영순‧곽규종 강사에게 각각 자원봉사자상과 공로상이 수여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작품 전시와 무대 발표를 통해 선보이는 자리로, 어르신들의 열정과 성취를 공유하는 뜻깊은 노인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정학성 관장은“송년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여가 및 사회활동을 얼마나 즐겁게 배우고 익히셨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와 관심을 반영해 여가 활동의 장으로서 복지관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