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화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초청 공연에 객석 가득 ‘성황’

  • 등록 2025.12.15 12:32:12
  • 조회수 0

세계 3대 소년합창단 공연에 높은 기대감 보여

 

[참좋은뉴스= 기자] 강화군은 지난 1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불리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공연을 개최해 1,1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에 창단된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 독일의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나무십자가를 든 작은 성가대’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공연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강화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합창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으로 발걸음이 이어졌다.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 객석은 일찌감치 가득 찼고, 좌석이 부족해 간이 의자가 설치되기도 했다.

 

공연은 맑고 성스러운 하모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따뜻한 선율에 곡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단원들의 한국어 인사말인 “안녕하세요, 여러분”에도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1부 공연에서는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에 이어 헨델, 바흐 등 음악 거장들의 정통 클래식 명곡, 세네갈 전통음악 '툼바' 등 세계의 민속곡, 프랑스 음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드미루소의 '희망을 벽에 그리다', 자끄브렐의 '사랑만 있다면' 등 유명 샹송들을 노래했다.

 

2부 공연은 강화군립어린이합창단 특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오 거룩한 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롤과 마이클잭슨의 'Heal the World' 등의 친숙한 노래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앵콜 공연으로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강화군립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아리랑'을 합창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서 '애국가', '걱정하지 말아요' 등 한국어 노래가 이어지며 관객이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의 청소년과 가족 모두에게 감동이 있는 무대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 신선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드릴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