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상국립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 등록 2025.12.15 14:30:19
  • 조회수 0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7개 전형에 866명 선발 예정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자는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 누리집(진학어플라이)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처장 임지영)에 따르면,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수시 이월 시 선발하는 모집단위 △모집군 이동 △실기 반영 종목과 평가 비율 변화 △민속예술무용학과·체육교육과의 실기고사 폐지 및 수시 이월 시 수능 100% 선발 등 변화가 있다. 최종 내용은 반드시 입학처 누리집을 확인해야 한다.

 

▣ 모집인원 및 전형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7개 전형에서 실시한다.

 

7개 전형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등전형, 평생학습자전형, 재직자전형이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82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는 실기점수를 반영한다.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경남·부산·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졸업(예정)자로 제한된다.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평가하며, 수의예과 3명, 의예과 19명, 간호학과 9명, 약학과 6명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자전형은 2026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업경영학과와 미래산업융합학과에서 모집한다.

 

▣ 모집군 이동 및 유의사항

 

정시모집에서는 사범대학 일부 학과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다.

 

이동 모집단위는 교육학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윤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일어교육과, 생물교육과이며, 체육교육과는 수시 이월 시 선발한다.

 

또한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감점 방식으로 적용해 최대 20%까지 감점 처리하며, 이는 모든 정시모집 전형에 동일하게 반영된다.

 

▣ 장학금 수혜율 74.5%

 

2025년 대학정보공시(2024학년도 실적)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이 낸 등록금의 74.5%를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약 301만 7000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적극적인 대학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 학생생활관 신입생 원거리 우선 선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생활관의 전체 수용인원은 5265명이다.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은 가좌 본관 44.5%, 칠암 제1분관 46.0%이며 통영 분관은 신입생을 우선 선발하는데, 다른 지역에서 오는 신입생을 위해 원거리 점수순으로 선발한다.

 

이는 신입생의 주거 안정성을 위해 생활관 배정에서 신입생을 우선 고려하고, 특히 원거리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대학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임지영 입학처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라이즈(RISE) 사업 등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면학 여건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장학혜택, 학생생활관, 해외 유학 등의 분야에서도 학생 중심으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 실험·실습여건 등을 갖춘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