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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2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 등록 2025.12.15 14: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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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직기강 확립 당부

 

[참좋은뉴스= 기자] 함안군은 지난 1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2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조 군수는 회의에서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임을 밝히며, 예산안 편성과 제안 설명으로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도 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업무계획을 체계적으로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말 공직기강 확립, 올해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추진 준비, 올해 농업·축산분야 시책 및 시범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야 할 시기”라며, “음주운전에는 무관용 원칙 하에 엄벌하고, 근무 시간 중 음주 행위나 허위 시간외근무 및 출장 등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공직사회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를 근절하고 복무 기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 6월 치러질 예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올해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추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12월은 올해 사업의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추진 준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시기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업무 누락이나 준비 부족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집행 중인 사업과 내년 사업 모두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말했다.

 

올해 추진한 업무는 이달 안에 마무리하고, 부서별로 내년 사업추진을 계획하여 1월 사업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할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2026년도 농업·축산분야 시책 및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총 104개 사업에 대해 추진하며, 농어업인수당과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사업 등 총 262억 원 규모의 융자 또는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보조사업을 예년보다 신속히 추진하되 공정한 절차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부서에서는 신청 시기와 지원 내용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신청접수 시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농축산 분야 시책사업이 농업 생산비 절감과 농업인 소득 안정, 지역특화 품목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재난을 대비한 각종 시설 점검에 이상지계(履霜之戒)의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며 재난 대비 안전 강화를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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