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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성과공유회 개최

  • 등록 2025.12.15 14: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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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동아리 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농촌 개발 성과 공유

 

[참좋은뉴스= 기자] 하동군이 15일 양보면 문화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2025년 시군역량강화 일반농산어촌개발산업 완료지구 성과공유회’는 사업 지구 주민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중심 행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시군역량강화사업 추진 경과보고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역별 동아리 성과 발표와 점심시간 교류 시간이 마련됐고, 오후에는 동아리 2부 발표와 우수 동아리 시상식이 열리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다양한 동아리가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전통 가양주 시음·제조 체험, 요가댄스, 고고장구, 댄스스포츠, 색소폰 연주, 숟가락 장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손바느질(천아트), 마크라메, 캘리그라피, 포크아트 등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장 및 야외 부스에서는 전통주 시음, 아로마 테라피 체험, 커피 핸드드립 시연, 조롱박 서예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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