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보은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 등록 2025.12.15 14:32:38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보은군은 1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2025~2026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막식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주최로 진행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와 기부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제막식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로, 성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 현장 성금 접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이범로)가 관내 경로당 290개소에서 모은 성금 1,286만 원을 전달했으며, 삼산어린이집(원장 이명성)과 재원 어린이들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진 ‘사랑의 온도탑 100도 시연’에서는 최재형 군수, 윤대성 군의장, 이민성 공동모금회장, 이범로 노인회장이 함께 100도 버튼을 눌러 나눔 실천의 의지를 밝히며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제막식 후에는 현장 성금 접수도 이어지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사랑의 온도탑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나눔 에너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 운동에 많은 군민들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모금 운동으로, 보은군은 매년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