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케이메디허브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연구협력 MOU

  • 등록 2025.12.15 16:30:10
  • 조회수 0

인체조직 활용 상호협력… 고부가가치 의료신소재 사업화·경쟁력 강화 기대

 

[참좋은뉴스= 기자]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12월 11일(목)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 및 인체조직 활용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증된 인체조직 활용 및 연구개발 협력 ▲인체조직 관련 원칙과 윤리 준수 ▲관련 기술 및 학술연구 정보 교환 ▲국가/민간 차원의 R·D 과제 공동 참여 등 인체조직 활용 전반에 협력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은 협약을 통해 기존의 동물(이종)골 및 합성골 이식재와 함께 인체(동종)골 소재 데이터로까지 연구기반을 확장하게 됐다.

 

이로써 인체조직을 활용한 치과·정형외과 분야 고부가가치 의료신소재의 기술사업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2029년까지 총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 사업(바이오분야)’의 일환으로 총 111억 원(국비 6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 동물(이종)골, 합성골, 인체(동종)골 이식재의 소재데이터 확보를 위해 치과·정형외과 분야에 활용 가능한 ‘골이식재 제조용 무기물 복합소재 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의료신소재 산업의 혁신을 앞당길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나아가 재단은 이번 협력이 국민 건강 증진에까지 기여하는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공조직은행(백형학 은행장 직무대행)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 인체조직은행이다. 국내 유일 인체조직을 공익적으로 관리·운영하며 국민 건강 회복과 장애 예방,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