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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 등록 2025.12.15 16: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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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우수사례 발표로 성과 공유

 

[참좋은뉴스= 기자] 합천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 운영 실적, 교육 참여도, 안전교육 강화 노력, 농업인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합천군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효율 향상을 목표로 ▲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 ▲ 귀농·귀촌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 ▲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농기계 대여은행과 연계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기계 무인 출입고, 농기계 챗봇, 농기계 AI계약 시스템, 온라인 비대면 교육 등으로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이수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상담을 제공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날 발표에서 김상철 농기계담당 계장은 교육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타 지자체에서도 적용 가능한 농업기계 교육훈련 모델을 제시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앞으로도 농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최신 농업기계 및 농기계 대여은행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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