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밀양시, 지방세 징수 종합평가 및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 등록 2025.12.15 16:32:54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경남 밀양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과 세무과에서 올해 지방세 징수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지방세 세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 읍·면·동을 시상하는 한편,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지방세 징수 종합평가에서는 지방세 징수 실적과 정리 보류 관리 등 7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읍·면·동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무안면이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산외면·산내면·삼문동, 장려에는 삼랑진읍·하남읍·상동면·단장면·상남면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과 함께 세무과장의 지방세 징수 총괄 보고가 진행됐으며, 최우수로 선정된 무안면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징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밀양시는 국내·외 경기 불황과 가계부채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1월 30일 기준 2025년 지방세 징수목표액 1,420억원 대비 100.3%인 1,425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시청 세무과에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추첨 대상은 최근 3년 이상 연 1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자동이체하거나 정기·수시분 등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 21,563명이다.

 

행사에는 시장, 시의회 의장, 이통장연합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 결과 선정된 400명에게는 지역 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3만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첨자 명단은 16일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당첨자에게 안내문과 밀양사랑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지방세 징수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