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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 기부 전달식 개최

  • 등록 2025.12.15 16: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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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씨엔에스컴퍼니, ㈜태신중공업…방역키트 800세트 기부

 

[참좋은뉴스= 기자] 나주가 고향인 기업 대표들의 뜻깊은 기부로 나주시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15일 ㈜씨엔에스컴퍼니와 ㈜태신중공업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8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방역물품 지원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와 신종 감염병 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방역소독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기부는 최근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지역공동체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한다.

 

기부 물품은 총 1628만 원 상당의 방역 키트 800세트로 구성됐으며 방역 레벨 D 키트(방역복, 신발 커버, 마스크, 고글, 장갑) 500세트, 보안경과 특수장갑 키트 300세트로 각종 방역 활동 및 현장 대응 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다.

 

기부 전달식에는 권만성 ㈜씨엔에스컴퍼니 대표이사, 김대곤 ㈜태신중공업 대표이사,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부된 물품은 나주시 보건소에 보관해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과 방역소독,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긴급 현장 대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변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방역체계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실질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만성 ㈜씨엔에스컴퍼니 대표이사와 김대곤 ㈜태신중공업 대표이사는 “고향 나주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축하와 더불어 감염병 대응 현장 활동 지원을 하고 싶었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강상구 부시장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나주가 고향인 두 대표님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를 진행한 ㈜씨엔에스컴퍼니는 함평군 월야면에 소재해 광학렌즈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태신중공업은 담양군 담양읍에 소재해 철강구조물 건설업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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