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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옥외광고물 폐현수막 관리 우수기관 수상

  • 등록 2025.12.15 18: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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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화학적 재활용사업 기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선정

 

[참좋은뉴스= 기자] 창원특례시는 15일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특별교부세 공모 시상식에서 ‘폐현수막 화학적 재활용 시범사업’이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로, 지역경제 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폐현수막이 소각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6월 국내 전문 기업 ㈜SK케미칼, ㈜카카오 등과 협력하여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재생원료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 폐현수막 수거·선별체계 강화 △ 시·기업간 기술협업 지원 △ 순환경제 기반 구축 △ 재생원료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 검증 등 전 주기 협업 체계를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기존의 단순 업사이클링을 넘어 실제 산업 재활용 공정에 투입가능한 재생원료 생산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옥외광고물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의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을 열었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옥외광고 정책과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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