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 활동운영 분야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25.12.16 08:10:18
  • 조회수 0

시,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의 활동운영 분야에서 최우수상 받아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 선정 결과, 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활동운영 분야 최우수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연중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운영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3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렸다.

 

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연계형 활동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2004년 설치 이후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회의, 분과회의, 토론회, 캠페인, 타지역·시도 교류활동 등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동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정기·분과회의를 통한 주제 발굴 ▲청소년 열린축제 등 지역 행사 조사(모니터링) 및 캠페인 참여 ▲부산-제주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활동 ▲선배 위원과의 만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키우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아울러, 청소년 위원들은 활동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의견수렴부터 토론, 발표, 교류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 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

 

이번 수상은 위원회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활동운영 역량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위원회는 ▲2015년 활동부문 최우수상 ▲2022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활동운영 분야 최우수상을 받으며 운영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며 만들어 온 활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로서 청소년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참여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