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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새마을회, 라오스서 '2025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 추진

  • 등록 2025.12.16 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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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5개 시군 새마을회 참여, 쌈판나마을서 교육·주거·환경 개선 활동 전개

 

[참좋은뉴스= 기자] 예산군 새마을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라오스 비엔티안 쌍텅구 쌈판나마을에서 ‘2025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 새마을회를 비롯해 충청남도 새마을회와 도내 15개 시군 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지 주민과 협력하며, 지역사회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 참여자들은 이미용 봉사와 풍선아트 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 도로포장, 주거환경 개선,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와 풍선아트 프로그램 운영, 주민들과 함께한 쌈판나마을 대청소를 통해 현지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쌈판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하면서 교육 여건 개선에도 힘썼으며, 한국에서 준비한 여름용 의류와 라면, 간식류, 생필품 등을 활용해 현지에서 ‘라마장터’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마을 대표에게 전달해 공동체 자립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개선 활동과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을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며,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공유했다.

 

김진완 군 새마을회장은 “충남 15개 시·군 새마을회가 함께한 이번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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