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개최

  • 등록 2025.12.16 09:10:23
  • 조회수 0

16일, 올해 추진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 자문 등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6일 오후 2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발전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추진성과와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6년을 미래 친환경에너지 중심 세계적 사업(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의 해로 삼고, 내년 초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을 수립해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지속 추진해 미래 신산업 유치 기반을 넓히고, 연구개발 사업지구(R·D 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통해 산업·연구 거점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위해서는 에이치티브이(HTV) 일반산업단지 2단계 분양을 본격화하고,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또 테크노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2026년 10월 설계를 완료해 근로·정주 환경 개선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사업을 지속 운영해 유망 기술 기업 발굴과 이전을 지원하고,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유치(IR) 활동과 전략적 투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6년에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미래 10년을 설계하고, 경제자유구역 확장과 핵심 기반 구축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사람이 모이는 혁신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라며 “지역 혁신성장 협치(거버넌스)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에너지 중심 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