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5 칠곡군 전략산업 육성방안 수립 지원사업 성과보고회(AgTech-Day) 개최

  • 등록 2025.12.16 09:11:17
  • 조회수 0

산·학·연·관 협력 기반 강화 및 지역 전략산업 추진 방향 제시

 

[참좋은뉴스= 기자] 칠곡군은 지난 12월 15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지원센터에서 칠곡군 전략산업 육성방안 수립 지원사업 성과보고회(AgTech-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이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본부가 주관했다.

 

칠곡군은 규제자유특구와 애그테크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과 기업지원 기반을 강화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 결과를 종합해 공유하고 향후 전략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규제자유특구와 애그테크를 중심으로 추진된 미래 신산업 육성 성과를 공유했으며, 특히 이번 보고회는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 방제로봇, 작업자 추종로봇 등 애그테크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장비를 소개하는 애그테크 데이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기술 세미나에는 스마트 농기계 전동화 기술과 지역특화 로봇·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됐고, 현장에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ETRI 대경권 연구본부의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이 제공됐다.

 

칠곡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애로기술 지원, 실증 인프라 확충, 정책 기획 확대 등 산업 육성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관이 참여해 마련한 전략사업 기획보고서를 기반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성과보고회는 칠곡군 미래신산업 발전 방향을 확인한 자리로, 향후 본 사업을 토대로 기업지원, 기술 협력, 정책 기반 구축 등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