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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 "추운 겨울, 어르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등록 2025.12.16 1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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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52개소 현장 점검으로 겨울철 안전망 강화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읍사무소가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52개소를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겨울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최근 기온 하강으로 한파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경로당 5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추운 날씨로 인한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경로당 내 난방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온도 유지 여부와 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군민 여러분께 힘을 드리고자 지급하는 강진군민행복지원금(군비 100%, 1인 20만원)에 대해 안내하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의 신청을 독려하고 연말까지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을 독려했으며, 겨울철 건강 관리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한파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몸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혼자 참지 말고 주변이나 읍사무소에 알려 달라”고 당부하며,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을 하시도록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강진읍은 앞으로도 한파 기간 동안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안부 확인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한파 취약 어르신 보호와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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