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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재단, 라운드 테이블 3차 ‘문화매개 in 남동’ 성료

  • 등록 2025.12.16 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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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현장 중심 라운드 테이블 ‘왓 구민 원트: 구민이 원하는 문화’ 3차 ‘문화매개 in 남동’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문화매개 in 남동’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기관이 존재함에도 정보 단절, 협력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문화 생태계 조성이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남동문화예술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남동 NSC’ 회의와 연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남동 NSC’ 참여 기관은 남동구 노인복지관, 남동구 청소년센터,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만월종합사회복지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논현고잔행정복지센터, 저어새생태학습관,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남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으로,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는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남동구문화예술회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국립 인천대 인문문화기획전공이자 문화대학원 교수인 장석류 교수가 주 강연자로 함께하여 ‘문화-매개의 힘은 어디서 올까?’라는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강사님이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실무자로서 고민해왔던 부분들이라서 유익했다”, “일상의 작은 목표와 좁은 생각에서 벗어나 큰 그림, 목적, 방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올해 진행된 라운드 테이블 내용을 한데 묶어 발간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정책기획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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