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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연·김문강 부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 기탁

  • 등록 2025.12.16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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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누적 기탁액 5000만원 달해…지속적인 나눔 실천

 

[참좋은뉴스= 기자] 이용연·김문강 부부는 지난 1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연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람과 나무’ 대표로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김문강 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외국인국제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며 공공 부문에서 지역 발전과 국제 교류 업무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부부로서 뜻을 모아 2020년부터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며 부안군 지역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이용연·김문강 부부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수년간 변함없이 이어진 부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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