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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소년수련관, 합동 ‘제로웨이스트 데이’ 캠페인 추진

  • 등록 2025.12.16 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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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합동 캠페인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입주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난 6월부터 ‘제로웨이스트 실천 활동’을 운영하며 친환경 업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현재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정착 △종이컵 비치 최소화 △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의 실천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관 내 친환경 문화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

 

기관들은 모두 ‘청소년 지원’이라는 공통된 역할을 맡은 만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이에 개별 실천보다 함께 협력하며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합동 실천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실천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어 부담이 없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직원들이 주도해 먼저 실천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재활용 강화, 친환경 사무용품 사용 확대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입주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직원들도 환경·안전·복지 등 공익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외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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