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장수군, 산림청 ‘2025년 산림휴양분야 ’ 최우수사례 선정

  • 등록 2025.12.16 12:31:05
  • 조회수 0

쿨밸리페스티벌·장수트레일레이스 등 산림자원 활용한 체류형 관광 성과 인정

 

[참좋은뉴스= 기자] 장수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산림휴양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활성화와 산림휴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국립 자연휴양림 관리소, 16개 시·도 및 (사)산림휴양복지협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산림청은 전국의 관련 기관에서 제출한 산림휴양 분야 우수사례 24건을 대상으로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사례 1건과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으며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장수군 자연휴양림’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장수군은 군 여름축제인 ‘쿨밸리페스티벌’과 대표 산악레포츠인 ‘장수트레일레이스’를 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장수군은 산림휴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스포츠 생태관광을 연계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왔다.

 

여기에 군 대표 여름축제인 ‘쿨밸리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코스에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체류형 생태관광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트레일러너가 참여하는 ‘쿨밸리트레일레이스’ 코스에 방화동자연휴양림을 포함하고 대회 일정 또한 군 대표 여름 축제인 ‘쿨밸리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운영함으로써 자연휴양림과 축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했다.

 

방화동자연휴양림이 트레일레이스의 골인지점으로 활용되면서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축제 공간으로 유입되는 구조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장수트레일레이스를 마친 선수들이 방화동 자연휴양림 계곡에서 축제 콘텐츠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체류 시간을 늘렸다.

 

또한 이러한 운영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최석원 산림과장은 “산악지역이라는 지형적 여건 속에서도 쿨밸리페스티벌, 장수트레일레이스 등 산림자원 활용한 체류형 관광 운영체계가 산림청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자연휴양림만의 특색있는 휴양환경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장수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