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 한파 대비 수돗물 공급 현장 직접 살펴

  • 등록 2025.12.16 14:50:43
  • 조회수 0

“물은 시민의 기본권”…안정적 수도 공급 위한 동절기 급수대책 점검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겨울철 한파 대비 급수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급수 불편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라동, 가정동, 신현원창동, 연희동 등 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누수 방지 대책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 시장은 상수도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24시간 시민의 급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파 속에서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월 1일 수도시설 동결 및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을 수립했다.

 

동절기 급수대책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로, 이 기간에 급수 상황실 운영과 비상 인력 편성 등을 통해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비상대응 체계 운영과 함께 사전 예방 중심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동파 예방을 위해 디지털 수도계량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동파 방지 효과가 우수한 계량기 보급과 함께 보온재 보강, 보호통 교체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계량기 동파 발생 건수를 1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수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해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파 예방 요령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물은 시민의 중요한 기본권”이라며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속에 이번 동절기 급수대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인천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