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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도시관리공단, 동절기 사랑의 이불 세탁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 등록 2025.12.16 1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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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동절기 대비 ‘사랑의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 유관기관인 (사)행복느티나무와 자활 사업 수행 기관인 울산남구지역자활센터(태화강클리닝)와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지역 자활센터에 세탁 용역을 위탁해 취약 계층의 자립 지원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 모델을 구축했고 공단 직원 봉사단이 물품 수거와 운반, 재배분 과정을 직접 전담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장기간 세탁이 어려웠던 15가구의 이불을 신속하게 수거했고 태화강클리닝은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으로 위생 처리를 전담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겨울을 앞두고 깨끗하고 포근한 이불을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자활사업과의 연계를 지속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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