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주시새마을회, 2025 새마을 연말평가대회 개최

  • 등록 2025.12.16 16:33:07
  • 조회수 0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 공유와 상호 격려의 장 마련

 

[참좋은뉴스= 기자]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16일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5 새마을 연말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새마을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새마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한 활동 사례는 확산하는 한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 평가 결과, 휴천2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7개 읍·면·동도 활발한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통령훈격인 새마을포장은 우찬우 영주시협의회장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신택철 휴천2동협의회장과 안위순 하망동부녀회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유공자에게 전수됐다.

 

이번 평가는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영주시 새마을운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온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졌다.

 

우영선 회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모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말평가를 통해 활동을 정비하고 발전 방향을 마련한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단결된 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하고 품격 있는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